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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증권
[섹터/산업] 전선
[투자의견]
[톱픽종목] LS

우리증권이 2008년11월26일 "미국의 송전망 교체 수요는 중장기적으로도 견조할 전망"이라며 전선업종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우리증권 김혜용,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송전망 투자액은 2000년부터 회복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이는 중장기적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구조개편 이전에는 각 주마다 대형 전력회사들이 발전에서 송배전망까지 수직 통합된 구조를 갖추고 시장을 독점하는 구조였으나, 구조개편 이후 전력사업에 수요와 공급의 시장 원리가 도입되면서 발전과 송배전망을 각각 운영하는 민간 전력회사들이 생겨났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전력공급의 안정성보다는 수익성 확보에 치중하여, 송배전망에 대한 유지보수 예산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갔고, 그 결과 많은 송배전망 설비가 교체 주기를 넘긴 채 노후 상태로 방치되었다"라고 설명했고, "참고로 Edison Electric Institute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2009년 송전망 투자액은 2008년 대비 9.8% 증가한 9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LS는 2006년 미국 초고압 전력선 시장에 처음 진입한 이후 대규모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는데 성공하고 있어, 미국 시장 내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력을 검증 받은 것으로 판단되고, 지난 7월 인수한 Superior Essex에 초고압 전력선의 기술 이전이 완료되는 2010년쯤에는 미국 시장에서의 초고압 전력선의 매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LS를 전선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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