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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섬유 및 광케이블 생산기술 이전
- 로열티 받거나 신설회사 지분 취득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LS전선(006260)은 중국 진종그룹과 광통신 부문에 대한 포괄적 사업제휴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진종그룹은 랴오닝성 선양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금융·투자회사다. 이 회사는 총 9000만달러를 투입해 광케이블 생산 자회사를 세워 내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 제휴에서 LS전선은 진종그룹에 광섬유와 광케이블 생산 및 설비운영기술을 이전하는 댓가로 일정기간 동안 로열티를 받거나 신설회사의 지분을 취득키로 했다. 진종그룹은 광케이블 자회사의 본격 양산 전까지 LS전선 광섬유와 광케이블을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판매키로 했다.LS전선 관계자는 "이번 사업제휴는 진종그룹이 LS전선의 기술과 사업역량 및 중국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이로써 LS전선은 중국 광통신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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