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LS전선(006260)

-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 각각 10.0%, 41.3% 상회하면서 Earnings Surprise 기록



- 1Q 낮은 계절성으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QoQ로 각각 7.8%, 38.1% 감소 예상



- 환율 전망치 하향을 반영하여 수익 전망치 하향/ 목표주가 4만원과 매수의견 유지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LS전선의 4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로 확인됐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다만 환율 전망치 하향을 반영하여 올 수익 전망치는 내렸다. 그러나 목표주가 4만원과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LS전선의 4Q 매출액은 초고압선과 통신선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QoQ로 19.7% 증가한 6,754억원을 기록, 우리의 추정치를 10.0% 상회하였다. 영업이익도 수익성이 양호한 초고압선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추정치를 41.3% 상회한 342억원을 기록, QoQ로 110.8% 증가하였다. LME 전기동 가격이 고공 행진을 하는 가운데에서 영업이익률이 5.1%까지 상승한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LS니꼬동제련과 LS산전의 지분법 평가익도 QoQ로 16.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LS전선의 1Q 매출액은 통신선과 초고압선 매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QoQ로 7.8% 감소한 6,226억원, 영업이익도 수익성이 가장 높은 UHV 매출이 감소하면서 QoQ로 38.1% 감소한 21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전년비(YoY)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9%, 129.6%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서 성장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전년도 1Q처럼 동가격이 비정상적으로 급등하면서 수익성이 훼손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환율 전망치 하향(기존 1,040원 → 975원)을 반영하여 06년 매출액과 EPS 전망치를 각각 3.3%, 4.3% 하향한다. 환율 전망치 하향에도 불구하고 EPS 전망치 하향폭이 적은 것은 수익성이 좋은 UHV 매출 전망치를 상향하였기 때문이다. EPS 하향폭이 미미하다는 점에서 6개월 목표주가 4만원(06년 EPS에 P/E 8배 적용)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노근창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업분석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