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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가 지난 20일 데이콤 LG텔레콤에 대해 신용등급을 낮추면서 LG그룹사에 대한 시장 안팎의 평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삼성증권이 10월 말 LG전자 등의 회사채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을 제기한 것을 전후로 지금까지 나온 증권업계의 LG계열사에 대한 의견을 정리한 것이다. ◇SG증권= LG전자에 대해 매도를 추천.(10월27일) ◇메릴린치증권= LG전자에 대해 중립을 제시하며 지금은 매수적기가 아니라고 조언.(10월27일) ◇삼성증권= LG그룹 계열사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분석하면서 LG전자, LG산전, 데이콤 등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다른 계열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10월30일) ◇엥도수에즈 W.I카증권= LG전자(02610)에 대해 매도를 추천하며 목표가격을 1만1000원으로 제시.(11월2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 LG홈쇼핑(28150)에 대한 실적 전망치를 내리고 투자의견도 단기매도로 하향 조정.(11월7일) ◇드레스드너클라인워트벤슨(DKB)증권= LG화학(03550)에 대해 매도 추천. 3분기 순익이 PVC 마진축소와 한-중 마찰에 따른 폴리에틸렌 가동률 저하로 분기 대비 49% 하락했다고 평가.(11월9일) ◇현대증권= LG텔레콤에 대해 예상보다 높은 마케팅 비용으로 3분기 실적이 당초 추정치보다 밑돌았다며 투자의견을 "마켓퍼폼"으로 하향조정.(11월9일) ◇현대증권= LG전자에 대해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가격을 1만7500원으로 하향 조정.(11월10일) ◇엥도수에즈 W.I카증권= LG전자에 대해 매도를 추천하며 목표가격을 1만1000원으로 제시.(11월3일) ◇메릴린치증권= LG전자에 대한 중립 의견은 유지하지만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는 종전대비 53% 내린 2448원으로 하향 조정.(11월10일) ◇UBS워버그증권= LG전자의 3분기 실적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지적하고 종전 소폭 매도의견(Reduce)에서 매도(Sell)로 내린다고 밝힘.(11월10일) ◇메릴린치증권= LG전선에 대한 순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반면 기존의 매수의견을 유지.(11월14일) ◇메릴린치증권= 외자유치설이 돌고 있는 LG전자에 대해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고 조언. (11월17일) ◇한국신용정보= LG텔레콤과 데이콤의 회사채, 기업어음에 대한 수시평정을 실시, 양사의 회사채 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기업어음 등급을 A2-에서 A3+로 하향조정.(11월20일) ◇드레스드너 클라인워트벤슨(DKB)증권= LG전자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 LG전자의 핵심사업부가 둔화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올해 및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4925원과 4749원에서 4430원과 3993원으로 하향 조정.(11월20일) ◇메릴린치증권= 한국신용정보가 LG텔레콤과 데이콤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것은 "등급조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의 신호". LG텔레콤과 데이콤의 신용등급이 추가하락할 우려가 있다며 두 회사의 회사채매입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11월21일) ◇크레디 리요네(CLSA)증권= LG전자 CRT사업부문외에 또 다른 사업부문의 매각이 포함될 가능성(11월21일) ◇골드만삭스증권의 애널리스트 캔디스 화와 프랑시스 K 앤스버낸다= 데이콤의 투자등급을 "시장 수익률 상회"(market outperform)에서 "시장 수익률"(market perform)로 하향 조정(11월21일)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