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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회장단 이번엔 베트남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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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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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5 2005/10/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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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희동기자] LS그룹의 회장단이 지난 9월 중국 우시의 LS산업단지 준공식에 대거 참석한데 이어 이번에는 베트남 현지 시찰에 나섰다. 24일 LS그룹에 따르면 구자홍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구자열 LS전선(006260) 부회장, 김정만 LS산전(010120) 사장 등 그룹 임원진 10여명이 23일 베트남을 방문했다. 이들은 27일까지 베트남에 머물면서 하노이에 있는 LS그룹의 현지 법인들을 둘러보고 베트남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향후 투자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LS그룹은 이번 그룹 임원진의 베트남 방문에 맞춰 가동중인 현지 생산법인의 설비를 증설하는 등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현지에서 전력선과 통신케이블 등 전력장비의 수요가 증가세에 있어 앞으로도 투자를 늘릴 것"이라며 "베트남은 내년 WTO가입이 예상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라고 말했다. LS그룹의 베트남 현지 법인은 LS전선의 생산법인인 LS-VINA(전력선)와 VINA LSC(통신케이블), 그리고 LS산전의 생산법인인 VINA-LSIS(배전반 전력기기) 등 3곳이다. LS그룹은 올해 베트남 법인 3곳의 매출목표를 7000만달러로 잡고 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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