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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상반기 해외 수주 두드러졌다게시글 내용
삼성증권은 16일 LS에 대해 상반기 해외 수주가 지난 한 해 수주를 초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500원을 유지했다.
신정관 애널리스트는 "올해 LS의 전력선 해외 수주가 3억달러를 넘었다"며 "이는 이미 지난 한 해 동안의 수주 분량을 넘어서는 성과"라고 말했다.
LS는 지난 14일 미국 콜로라도 전력청으로부터 40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선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가 주는 시사점에 대해 신 애널리스트는"미국 전력선 수요가 견조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7월 중 인수 예정인 SPSX 마케팅 채널 본격 가동에 대한 시너지 효과 기대감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LS의 국제적 경쟁력이 우수함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신 애널리스트는 "이번 수주는 세계 1, 2위인 넥상스와 프리즈미안을 포함한 4개사 만이 초청된 제한된 입찰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수주를 계기로 미국 중서부 지역으로 입지를 넓힐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신정관 애널리스트는 "올해 LS의 전력선 해외 수주가 3억달러를 넘었다"며 "이는 이미 지난 한 해 동안의 수주 분량을 넘어서는 성과"라고 말했다.
LS는 지난 14일 미국 콜로라도 전력청으로부터 40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선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가 주는 시사점에 대해 신 애널리스트는"미국 전력선 수요가 견조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7월 중 인수 예정인 SPSX 마케팅 채널 본격 가동에 대한 시너지 효과 기대감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LS의 국제적 경쟁력이 우수함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신 애널리스트는 "이번 수주는 세계 1, 2위인 넥상스와 프리즈미안을 포함한 4개사 만이 초청된 제한된 입찰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수주를 계기로 미국 중서부 지역으로 입지를 넓힐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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