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LS전선, M&A 차입금 부담 크지않아게시글 내용
차입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소문에 하락한 LS전선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일 LS전선 주가는 전날보다 2.63% 떨어진 9만63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1일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슈피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를 인수하기 위해 공개 매수를 제안했다고 밝힌 이후 주가 하락 폭은 8.29%로 같은 기간 코스피 하락률 2.30%를 훌쩍 뛰어넘는다.
주가 낙폭이 커진 이유는 지난 16일 신용평가사들이 슈피리어 에식스 인수ㆍ합병(M&A)으로 인한 LS전선 측 차입금 부담을 언급하며 LS전선의 신용등급을 관찰 대상에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이승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일반 투자자들이 이 같은 조치를 LS전선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것으로 받아들인 듯하다"고 말했다. 관찰 대상 포함은 향후 신용등급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생겼으니 꼼꼼히 지켜보겠다는 뜻일 뿐 신용등급 하락과는 관련 없는 조치란 설명이다. LS전선의 차입금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질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슈피리어 에식스 지분을 100% 인수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8억8800만달러다. LS전선은 이 중 3억4600만달러를 회사채 발행과 은행 차입을 통해 해결한 뒤 산업은행ㆍ국민은행ㆍ하나은행에서 차입하는 4억달러와 국민연금이 출자하는 1억7300만달러를 이용해 나머지 대금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김동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일 LS전선 주가는 전날보다 2.63% 떨어진 9만63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1일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슈피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를 인수하기 위해 공개 매수를 제안했다고 밝힌 이후 주가 하락 폭은 8.29%로 같은 기간 코스피 하락률 2.30%를 훌쩍 뛰어넘는다.
주가 낙폭이 커진 이유는 지난 16일 신용평가사들이 슈피리어 에식스 인수ㆍ합병(M&A)으로 인한 LS전선 측 차입금 부담을 언급하며 LS전선의 신용등급을 관찰 대상에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이승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일반 투자자들이 이 같은 조치를 LS전선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것으로 받아들인 듯하다"고 말했다. 관찰 대상 포함은 향후 신용등급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생겼으니 꼼꼼히 지켜보겠다는 뜻일 뿐 신용등급 하락과는 관련 없는 조치란 설명이다. LS전선의 차입금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질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슈피리어 에식스 지분을 100% 인수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8억8800만달러다. LS전선은 이 중 3억4600만달러를 회사채 발행과 은행 차입을 통해 해결한 뒤 산업은행ㆍ국민은행ㆍ하나은행에서 차입하는 4억달러와 국민연금이 출자하는 1억7300만달러를 이용해 나머지 대금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김동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