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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장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던 전선주가 세계적인 전선업 호황이 이어지면서 이번 조정을 통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어져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분석들 하고 있다.

30일 1위 전선업체인 LS전선(006260)은 6.06% 급등한 1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지난 10월 초 한때 15만원을 넘었던 주가가 최근 9만원대까지 밀렸지만 전날에 이어 이틀간의 상승으로 다시 10만원대를 회복한 것이다.대한전선(001440)도 이날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5.09% 오른 6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대한전선은 특히 메릴린치 창구가 매수 1위에 오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가온전선(000500)과 대원전선(006340)도 각각 3.15%,5.19% 오르며 상승 행진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