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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에선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HD현대일렉트릭과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국내 전력기기 3사가 올해 2분기 400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인공지능(AI) 산업 확장과 전기화 추세, 노후 전력망 교체시기 도래 등으로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가 늘며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접어든 모양새다.각 사가 이미 3년치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가운데 선별 수주를 통해 질 좋은 일감을 꾸준히 따내고 있어 실적 상승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4일 업계에 따르면 전력기기 3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38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건설업을 함께 영위하는 효성중공업의 실적을 중공업 부문으로 한정하면 3사 합산 영업이익은 3846억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74.2%다.가장 눈에 띄는 실적 성장을 이룩한 건 HD현대일렉트릭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169억원, 2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7%, 257.1% 증가했다. 이는 단일 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북미·중동 지역 매출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성장했다.LS일렉트릭 역시 분기 기준 최대인 109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특히 주력인 전력기기 부문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 783억원에서 올해 2분기 1072억원으로 36.9% 증가했다. 북미를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 비중이 45%까지 늘면서 매출·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효성중공업의 경우 건설 부문이 적자로 전환되면서 2분기 62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데 그쳤지만 중공업 부문 영업이익은 650억원으로작년 3분기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수익 계약에 대한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면서 영업이익률도 8%를 상회했다.
전력기기 3사의 호실적 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북미·유럽·중동 지역의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전력망 현대화 움직임, AI 시장 성장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등이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전력 슈퍼사이클’이 형성되고 있어서다. 특히 생성형 AI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 대비 수십 배 많은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최근 고용량·고성능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블룸버그 신에너지금융연구소는 글로벌 전력망 투자 규모가 2020년 2350억달러(약 321조원)에서 2030년 5320억달러(약 727조원), 2050년 6360억달러(약 869조원)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이미 일감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향후 매출 증대를 기대하게 한다. 각 사에 따르면 3사의 수주잔고는 현재 16조60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HD현대일렉트릭이 52억5200만달러(약 7조2000억원)의 일감을 보유하고 있고 LS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건설 제외)의 수주잔고는 각각 2조8000억원, 6조6000억원이다.
이들은 앞으로도 선별 수주를 통해 수익성 좋은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따내는 한편 생산능력 확대와 친환경·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을 통해 늘어나는 전력기기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HD현대일렉트릭은 울산과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 각각 272억원, 180억원을 투자해 신축 및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앨라배마 공장에 변압기 완제품 보관장을 만들어 추가 생산여력을 확보했다. 생산능력 확충과 함께 친환경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기술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LS일렉트릭은 올해 5월 부산사업장의 변압기 생산능력 증설을 결정하고 592억원을 투자해 국내 변압기 제조기업인 KOC전기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국 내 판매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현지 업체와의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효성중공업도 지난 6월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에 있는 변압기 공장 증설에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미국에서는 신규 증설 중심으로 수익을 늘리고 유럽에는 환경친화적 전력기자재 연구개발센터를 세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충전 등 전력 수요가 앞으로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전력기기 시장은 공급자 우위의 구조가 굳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 산업단지에 약 12만6000㎡(약 3만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5082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제품을 양산하게 된다. LS전선은 케레타로 공장을 북미 시장에 대한 수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멕시코는 저렴한 인건비와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대용량 전력 배전 시스템인 버스덕트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공장과 데이터센터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멕시코 공장은 경북 구미, 중국 우시 공장과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호찌민 공장에 이어 LS전선의 네 번째 버스덕트 생산 거점이 된다.
LS전선은 또한 배터리 부품도 생산할 예정으로, 폴란드 공장과 함께 배터리 부품 사업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 멕시코의 산업 인프라와 제조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버스덕트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의 확대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S전선이 1조원을 투입해 미국에 해저케이블 공장을 짓는다는 소식에 LS그룹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전 세계적인 해저케이블 수요 급증이 다시 부각되며 전선주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LS는 자회사인 LS전선 지분을 92%가량 보유하고 있다.
7월10일 코스닥에서 LS마린솔루션은 오전 10시43분 기준 전날보다 12%(2350원) 오른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 8일에도 14% 넘게 급등한 바 있다.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LS 11%, 가온전선 6%, LS ELECTRIC 4%, LS에코에너지 2%, LS네트웍스 2% 등 LS그룹주도 일제히 상승세다. LS그룹에 속한 상장사 10곳 중 예스코홀딩스만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발표가 LS그룹주에 강력한 호재로 작용했다. LS전선은 이날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에 약 1조원을 투자해 해제케이블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39만6700㎡(약 12만평) 부지에 연면적 7만㎡(약 2만평) 규모로 건설한다. 내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200m 높이의 전력 케이블 생산타워도 갖추게 된다.
LS전선은 버지니아주정부로부터 약 4800만달러 규모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받는다. 미국 에너지부(DOE)의 9900만달러 규모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지원을 포함해 총 1억4700만달러 지원을 확보했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이번 투자는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공장 건설은 급증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해저케이블 시장은 LS전선, 프리즈미안, 넥상스, NKT 등 소수 기업들이 과점하는 구조다. 영국 원자재시장조사업체 CRU에 따르면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 규모는 2023년 11조3000억원에서 2024년 13조3000억원, 2026년 21조7000억원, 2029년 29조5000억원으로 꾸준히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AI) 투자 급증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도 해저케이블 품귀 현상을 이끄는 요인 중 하나다. 생성형 AI 대중화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는 통신 인프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소식은 전선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있다. KBI메탈이 19% 넘게 급등하는 가운데 대원전선 5%, 대한전선 3%, 일진전기 3% 등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북미 공장의 매출은 7000억~8000억원 수준으로 가늠할 수 있다"며 "고객사 확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개화하기 시작한 북미 해상 풍력 시장과 현지 해저케이블 공장이 단 한 곳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프로젝트 수주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LS전선의 공장은 북미 내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북미 초고압 해저케이블 시장에 강한 확신을 갖고 투자한 것"이라고 했다.
LS전선이 미 서부 지역에 처음으로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 LS전선은 미국 송전망 운영사 LS파워그리드 캘리포니아(LS Power Grid California)와 1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2일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LS전선은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블은 캘리포니아주(이하 CA주) 북부 세크라멘토강에 설치되어 오리건주 등 서북부에서 CA주로 전력을 송전하는 데 사용된다. 서부지역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CA주는 2035년까지 약 61억 달러를 투자해 26개의 신규 송전망과 85GW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LS전선 관계자는 “CA주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송전망 구축 계획에 맞춰 고객사와 협력을 강화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해저케이블 시장은 노후 케이블의 교체, 신재생에너지 개발, AI와 전기차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LS전선은 최근 자회사 LS그린링크, LS에코에너지를 통해 미국과 영국, 베트남에 생산 현지화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해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S파워는 1990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에너지 인프라 개발 및 투자 회사로, 북미 전역에서 주요 에너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NPE 2024에는 전 세계 2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다. LS엠트론은 참가사 중 가장 큰 규모(약 1250m²)의 부스를 꾸렸다.LS엠트론은 이곳에서 자동차 부품 초고속·고정밀 성형을 위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 ‘더 원’ 등을 전시한다.LS엠트론은 NPE 2024를 기점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S엠트론은 북미에 누적 2000대 이상의 사출성형기를 판매했다.
LS일렉트릭이 유럽 메이저 기업들이 주도해온 태국 철도 신호제어시스템 현대화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현지 국가 철도 신호시스템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섰다.
LS일렉트릭은 5월2일 태국철도청으로부터 태국 반파이-농폭를 연결하는 177km 구간 철도 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327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54억 바트(약 2조원) 규모로 태국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반파이-농폭-사판 미트라팝을 연결하는 총 연장 354km 철도 복선화사업 2구간 중 제 1구간 이다.
태국은 북동부 지역 철도망 개발을 통해, 화물, 여객 운송 능력 확대를 위한 철도 복선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메콩강 유역의 내륙 수로와 현대 최대 항구도시 람차방을 잇는 물류 수송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메콩강 넘어 라오스 철도와 연결을 통해 인도차이나반도 4개국(미얀마, 태국, 라오스, 베트남)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가 기대된다.
LS일렉트릭은 2001년 태국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 1단계 사업(ST1)을 수주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현지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07년 4단계(ST4), 2015년 5단계(ST5), 2020년 동부선과 북부 덴차이-응아오 구간 사업을 잇달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이번 반파이-농폭 구간 사업자 선정으로 현지 시장 점유율 50%, 누적 수주액은 2000억 원을 넘어섰다.
LS일렉트릭은 태국 등 아세안 국가 철도 인프라 개선 사업 확대로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국토면적이 한반도 2.3배에 이르는 태국은 남북과 동북부를 잇는 총 연장 4346㎞에 달하는 철로를 운영하고 있다. 동남아 물류허브 구축과 스마트시티 건립을 중심으로 한 동부경제회랑(EEC) 건설의 중추 인프라를 항공과 해상 그리고 철로를 통해 연결하는 국토건설사업을 가속화 있다. 특히 방콕의 교통난 해소를위해 오는 2029년까지 도시철도 9개 노선 건설이 계획돼 있어 시장이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지난 20여 년간 태국 철도 사업의 파트너 기업으로 그간 축적된 철도 분야의 E&M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에도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며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동남아 철도 등 인프라 확대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디지털전환(DX) 기술기반의 철도 플랫폼 확장을 통해 사업 수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9450.2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52% 감소. 영업이익은 2436.69억으로 2.30% 증가. 당기순이익은 902.02억으로 18.87% 감소.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조4807.43억으로 전년대비 39.96% 증가. 영업이익은 8996.74억으로 34.38% 증가. 당기순이익은 5705.96억으로 32.65% 감소.
LS그룹의 지주회사. 주식의 소유를 통하여 국내회사의 사업내용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주 수입원은 자회사들로부터 받는 배당금, 소유 건물의 임대료, 브랜드 수수료 수입 등.
전선 제조업체인 LS전선, 전력기기 제조업체인 엘에스일렉트릭, 기계 및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LS엠트론 등의 자회사를 보유중.
최대주주는 구자열 외(32.12%),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12.83%).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조4913.38억으로 전년대비 36.34% 증가. 영업이익은 6695.09억으로 16.37% 증가. 당기순이익은 8471.80억으로 140.59% 증가.
1998년 6월25일 2669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07년 10월8일 159500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20년 3월23일 24050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작년 7월26일 1513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1월17일 754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5월21일 1948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120일선 아래로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056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10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21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33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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