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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LS전선이 1조원을 투입해 미국에 해저케이블 공장을 짓는다는 소식에 LS그룹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전 세계적인 해저케이블 수요 급증이 다시 부각되며 전선주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LS는 자회사인 LS전선 지분을 92%가량 보유하고 있다.
7월10일 코스닥에서 LS마린솔루션은 오전 10시43분 기준 전날보다 12%(2350원) 오른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 8일에도 14% 넘게 급등한 바 있다.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LS 11%, 가온전선 6%, LS ELECTRIC 4%, LS에코에너지 2%, LS네트웍스 2% 등 LS그룹주도 일제히 상승세다. LS그룹에 속한 상장사 10곳 중 예스코홀딩스만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발표가 LS그룹주에 강력한 호재로 작용했다. LS전선은 이날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에 약 1조원을 투자해 해제케이블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39만6700㎡(약 12만평) 부지에 연면적 7만㎡(약 2만평) 규모로 건설한다. 내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200m 높이의 전력 케이블 생산타워도 갖추게 된다.
LS전선은 버지니아주정부로부터 약 4800만달러 규모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받는다. 미국 에너지부(DOE)의 9900만달러 규모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지원을 포함해 총 1억4700만달러 지원을 확보했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이번 투자는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공장 건설은 급증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해저케이블 시장은 LS전선, 프리즈미안, 넥상스, NKT 등 소수 기업들이 과점하는 구조다. 영국 원자재시장조사업체 CRU에 따르면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 규모는 2023년 11조3000억원에서 2024년 13조3000억원, 2026년 21조7000억원, 2029년 29조5000억원으로 꾸준히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AI) 투자 급증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도 해저케이블 품귀 현상을 이끄는 요인 중 하나다. 생성형 AI 대중화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는 통신 인프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소식은 전선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있다. KBI메탈이 19% 넘게 급등하는 가운데 대원전선 5%, 대한전선 3%, 일진전기 3% 등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북미 공장의 매출은 7000억~8000억원 수준으로 가늠할 수 있다"며 "고객사 확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개화하기 시작한 북미 해상 풍력 시장과 현지 해저케이블 공장이 단 한 곳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프로젝트 수주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LS전선의 공장은 북미 내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북미 초고압 해저케이블 시장에 강한 확신을 갖고 투자한 것"이라고 했다.
LS전선이 미 서부 지역에 처음으로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 LS전선은 미국 송전망 운영사 LS파워그리드 캘리포니아(LS Power Grid California)와 1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2일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LS전선은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블은 캘리포니아주(이하 CA주) 북부 세크라멘토강에 설치되어 오리건주 등 서북부에서 CA주로 전력을 송전하는 데 사용된다. 서부지역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CA주는 2035년까지 약 61억 달러를 투자해 26개의 신규 송전망과 85GW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LS전선 관계자는 “CA주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송전망 구축 계획에 맞춰 고객사와 협력을 강화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해저케이블 시장은 노후 케이블의 교체, 신재생에너지 개발, AI와 전기차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LS전선은 최근 자회사 LS그린링크, LS에코에너지를 통해 미국과 영국, 베트남에 생산 현지화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해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S파워는 1990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에너지 인프라 개발 및 투자 회사로, 북미 전역에서 주요 에너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LS가 10개월 만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LS그룹 지주사인 LS는 자회사 실적 개선과 함께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LS는 5월1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전장 대비 4.83%(7000원) 오른 1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7월의 52주 최고가(15만1300원)을 약 10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 LS는 장 초반 최고 15만4200원을 찍었다.
LS는 배당확대 기대감이 높은 종목이다. 지난해 6월 2023~2025년 사업연도 동안 직전년 주당 배당금 대비 점진적 우상향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유가증권 시장 평균 시가 배당률을 고려해 배당금을 결정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자사주 제도 개선 등의 핵심은 대주주의 사익추구를 근절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며 "이런 기조가 결국에는 기업들의 고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확대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며 LS도 배당 확대 및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LS는 국민연금의 보유 종목 가운데 지분율 기준으로 가장 높은(13.68%) 종목이기도 하다.
또한 핵심 자회사인 LS전선은 수주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노후전력망 교체와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건설 등 전력 사용량 증대로 전 세계적 전력망 구축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LS전선 수주 잔고의 경우 신규 수주 등에 힘입어 2022년말 기준 2조8000억원에서 2023년말 4조4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전기동 수요도 증가하면서 최근 전기동 가격이 톤당 1만달러에 육박 중이다.
이 연구원은 "전기동 가격 상승으로 LS전선 수주 증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LS아이앤디, LSMnM 등의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했다.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북미 사출성형기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LS엠트론은 오는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NPE 2024’에 참가한다고 5월8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NPE 2024에는 전 세계 2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다. LS엠트론은 참가사 중 가장 큰 규모(약 1250m²)의 부스를 꾸렸다.LS엠트론은 이곳에서 자동차 부품 초고속·고정밀 성형을 위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 ‘더 원’ 등을 전시한다.LS엠트론은 NPE 2024를 기점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S엠트론은 북미에 누적 2000대 이상의 사출성형기를 판매했다.
5월7일 국내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띄면서 수혜주인 전력 설비 관련 종목들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 기준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전 거래일 대비 2만 2500원(9.78%) 오른 25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같은 시각 LS(006260)는 전장 대비 11.27% 오른 14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5.51%), 효성중공업(298040)(4.68%), 대한전선(001440)(9.94%), 대원전선(006340)(28.66%)도 상승세다.
전날 밤 뉴욕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가 둔화된 데 따라 연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며 AI 랠리가 재개됐다. AI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3.77% 급등하며 921.40달러에 마감했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AMD도 3.44% 상승했다.
미국에서 AI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전력 설비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 등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있어서다. AI개발을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데이터센터가 필수적이다.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2027년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량이 올해보다 318테라와트시(TWh)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30년마다 돌아오는 북미 시장의 전력기기 교체 사이클 역시 전력 설비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LS일렉트릭이 유럽 메이저 기업들이 주도해온 태국 철도 신호제어시스템 현대화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현지 국가 철도 신호시스템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섰다.
LS일렉트릭은 5월2일 태국철도청으로부터 태국 반파이-농폭를 연결하는 177km 구간 철도 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327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54억 바트(약 2조원) 규모로 태국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반파이-농폭-사판 미트라팝을 연결하는 총 연장 354km 철도 복선화사업 2구간 중 제 1구간 이다.
태국은 북동부 지역 철도망 개발을 통해, 화물, 여객 운송 능력 확대를 위한 철도 복선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메콩강 유역의 내륙 수로와 현대 최대 항구도시 람차방을 잇는 물류 수송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메콩강 넘어 라오스 철도와 연결을 통해 인도차이나반도 4개국(미얀마, 태국, 라오스, 베트남)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가 기대된다.
LS일렉트릭은 2001년 태국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 1단계 사업(ST1)을 수주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현지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07년 4단계(ST4), 2015년 5단계(ST5), 2020년 동부선과 북부 덴차이-응아오 구간 사업을 잇달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이번 반파이-농폭 구간 사업자 선정으로 현지 시장 점유율 50%, 누적 수주액은 2000억 원을 넘어섰다.
LS일렉트릭은 태국 등 아세안 국가 철도 인프라 개선 사업 확대로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국토면적이 한반도 2.3배에 이르는 태국은 남북과 동북부를 잇는 총 연장 4346㎞에 달하는 철로를 운영하고 있다. 동남아 물류허브 구축과 스마트시티 건립을 중심으로 한 동부경제회랑(EEC) 건설의 중추 인프라를 항공과 해상 그리고 철로를 통해 연결하는 국토건설사업을 가속화 있다. 특히 방콕의 교통난 해소를위해 오는 2029년까지 도시철도 9개 노선 건설이 계획돼 있어 시장이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지난 20여 년간 태국 철도 사업의 파트너 기업으로 그간 축적된 철도 분야의 E&M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에도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며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동남아 철도 등 인프라 확대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디지털전환(DX) 기술기반의 철도 플랫폼 확장을 통해 사업 수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9450.2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52% 감소. 영업이익은 2436.69억으로 2.30% 증가. 당기순이익은 902.02억으로 18.87% 감소.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조4807.43억으로 전년대비 39.96% 증가. 영업이익은 8996.74억으로 34.38% 증가. 당기순이익은 5705.96억으로 32.65% 감소.
LS그룹의 지주회사. 주식의 소유를 통하여 국내회사의 사업내용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주 수입원은 자회사들로부터 받는 배당금, 소유 건물의 임대료, 브랜드 수수료 수입 등.
전선 제조업체인 LS전선, 전력기기 제조업체인 엘에스일렉트릭, 기계 및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LS엠트론 등의 자회사를 보유중.
최대주주는 구자열 외(32.12%),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12.83%).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조4913.38억으로 전년대비 36.34% 증가. 영업이익은 6695.09억으로 16.37% 증가. 당기순이익은 8471.80억으로 140.59% 증가.
1998년 6월25일 2669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07년 10월8일 159500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20년 3월23일 24050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작년 7월26일 1513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1월17일 754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5월21일 1948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7월5일 1285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421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48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628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79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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