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오양수산 경영권 분쟁` 사조산업 승리게시글 내용
오양수산의 경영권 분쟁이 사조산업측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오양수산은 그동안 창업주인 고 김성수 회장의 상속지분 처분을 놓고 이 회사 김명환 부회장과 사조산업이 분쟁을 벌여왔다.
14일 오양수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조산업 계열사인 사조CS가 발의한 안건 가운데 9명의 신규이사 선임의 건이 대리출석을 포함한 280만2860만주 가운데 약 52%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오양수산은 지난 6월 2일 김성수 회장 사망 직후 김 부회장이 "김 회장이 사망 직전 사조CS에 오양수산 주식 35.2%를 인계하기로 한 계약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반발한 데 반해 다른 유족들은 "오양수산을 사조CS에 매각하는 것이 고인의 유지"라고 주장하며 잇따라 맞소송을 내는 등 분쟁을 벌여왔다.
사조산업측은 이날 주총 승리에 따라 오는 19일이나 20일께 오양수산 이사회를 개최, 새 이사진 가운데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등 새로운 경영진을 꾸릴 예정이다.
이날 고 김성수 회장의 장남인 김명환 부회장에 대한 대표이사 해임건은 주총전 사조CS측의 요청으로 철회됐다.
그러나 오양수산 관계자는 "비록 주총에서 지기는 했지만 오양수산 경영권을 되찾기 위한 법정 소송 등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향후 오양수산 경영권 분쟁이 재연될 소지는 남아있는 상태다.
[디지털뉴스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