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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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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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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1 2018/09/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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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


   인류가 처음 사람의 모습으로 진화한 초기는 원숭이류와는 다른 현상이 나타났다. 두뇌 지능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도구를 사용할 줄 알게 된 무리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런 지능이 발달하는 종족끼리 번식의 집단을 이루게 된 것이다. 지능이 월등히 우수한 원숭이류가 서로 결합하니 유전형질이 더 우수하게 발전되는 일이다. 이런 우수한 지능지수가 떨어지는 일부 종류는 원숭이로 탈락하고 우수한 개체만이 서로 결혼하여 DNA가 특출하게 발전한 것이다. 인간 지능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운동능력은 떨어지게 된다. 지능이 높아지면 힘든 운동을 줄이려 하므로 육체적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지를 못한다. 그래서 인간은 동굴로 숨어드는 시대를 겪게 된다. 천적인 맹수를 피하려면 원숭이 같은 나무 재주가 퇴보하여 동굴 생활이 될 수밖에 없다. 동굴의 입구를 바위로 막아서 맹수를 피하는 방법이 당시로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이때는 이미 지렛대의 힘을 빌릴 줄을 아는 시기다. 나무 재주에서 돌팔매질로 돌팔매질에서 동굴 생활로 입구를 막는 재주를 익히는 시대로 왔다. 두 발로 땅을 힘차게 딛고 던지는 돌팔매질은 호랑이도 잡는 기술이다. 여기에서 가장 혁신적으로 발전하는 단계가 불을 발견하는 일이었다. 물질이 부딪치며 마찰로 인하여 발화하는 일을 발견한 것이다. 아니면 화산의 폭로발로 산불이 번지는 것을 발견했거나 하는 획기적인 일이다. 다른 동물은 불을 보고 겁을 집어먹고 도망치지만 사람은 달랐다. 그래서 발전한 지능은 물질의 마찰이 불이 되고 불을 생성할 줄 알면서 인류가 비로소 천적에게서 벗어나는 방법의 여의주를 취할 수 있었다.


   인류가 처음 사람다운 생활 시초의 시작은 열대지방이다. 사람이 사는 기후는 인체가 섭씨 67도 체온 유지가 필요한 환경이다. 정해진 체온 때문에 동굴 생활과 소금섭취 등 몸간수에 의한 퇴화로 터럭이 사라지자 기후의 영향을 피할 수 없었다. 아프리카와 인도대륙과 동남아의 열대성 기후를 벗어날 수 없는 시기였다. 즉 지구 적도선 부근이 인체 생존의 적지로 매겨졌다. 여름의 계절이 지속하는 지역이라야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이다.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환하게 되니 자연히 육식에서 식물성 음식으로 바뀌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각종 열매가 풍부한 열대지역은 먹을 열매가 풍부하다. 그리고 사람보다 약한 동물도 많아 동물질 식품도 구하기 쉽다. 누에 번데기 비슷한 식품도 많고 애벌레도 풍부하다. 원숭이처럼 나무에 매달려 그네 뛰면서 작업하지 않아도 쉽게 얻을 수 있는 고단백질 식품이 흔전만전이다. 이런 조건이 따라야 하는 영향 때문에 인류 시조는 열대지방에서 유전형질의 골수를 제대로 갖출 수가 있었다. 더 세밀히 살펴보면 따뜻한 기후가 체온을 유지하고 스콜이라는 소나기로 인한 수분공급이 아주 쉽다. 더불어 공기의 수분도 충분하고 숲에서 살 수 있으므로 산소공급의 혜택을 멋지게 받을 수 있었다. 지금도 아마존강 지역에서 원시생활 하는 원주민들을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그들은 현대문명이 없어도 충분히 생활하며 살아갈 수 있다. 오히려 현대문명이 그들의 생활 터전을 망가뜨린 일이 아쉬울 지경이다.


   종합해 보면 인류가 아시아 대륙에서 처음 발전한 일이 확실하다. 사람이 늦게 도달한 아메리카대륙 그도 남아메리카 대륙을 보면 원주민들의 인상이 누가 뭐란 데도 아시아 사람이다. 그들이 오랜 역사 속에 알래스카의 얼어붙은 바다를 건너서 이주해 갔다는 명확한 증거다. 에스키모인 생활로 살면서 차츰 남쪽을 다녀보니 온도가 남쪽으로 갈수록 따뜻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발견한 것이다. 그래서 작은 개미들이 줄을 지어 이사를 옮기듯 남아메리카까지 뻗어가며 살았던 아시아인의 이동 흔적이다. 정리하자면 아프리카나 인도 또는 필리핀에서 인류의 시조로 발전한 인간들은 더위와 습기를 피해 차츰 환경이 좋은 곳으로 뻗어 나갔다. 불을 발견하고 또 직접 불을 만들고 하면서 더위의 환경은 필요 없어졌다. 동물의 힘을 빌리는 기술로 이동수단도 발전하여 확실히 편해진 일이다. 말을 타고 달리면 세계 어느 곳도 못 갈 곳이 없다고 자신하기에 이른다. 멀리 항해할 수 있는 배는 매우 뒤늦게 발명되어 인류의 자연분포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아시아 열대에서 유럽의 온대 지방으로 옮기다 보니 의복도 갖추게 되고 외부온도도 걱정되지 않게 되었다. 유럽으로 옮겨간 유민은 겨울이라는 복병을 견뎌내기 위해 두뇌의 개발이 한층 빨라졌다. 아무래도 열대지방의 보호 환경보다는 인간의 노력을 강요하는 일이 많아진 것이다. 인간사회가 형성되고 인간 사이 경쟁이 한층 치열해져 갔다. 북구라파 쪽은 태양을 보는 시간이 짧아서 얼굴과 피부색이 변하기 시작한다. 환경변화에 의한 인간의 얼굴도 변한다. 콧대가 높아지고 양쪽 눈 사이를 가리는 일이 되어 성격도 날카로워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여기서부터 백인이 탄생하는 시기가 된다.


   유럽인들은 겨울과 여름을 겪으면서 혹독한 환경변화에 사람의 개성이 천 갈래 만 갈래로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가족주의가 아닌 개인주의 개성을 존중하는 사정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왼쪽과 오른쪽 눈이 같은 사람의 같이 보는 눈이지만, 높은 콧대로 인하여 갈라 세워서 시각을 방해한다. 인간의 성격 형성에 매우 거슬리게 하는 인체의 한 구조 부분이다. 그래서 사나운 사람이 많아지게 되는 이치다. 유대민족은 서양으로 전전하며 강인함을 익혔다. 비교하여 인도 민족은 온유함을 잃지 않아 부드러운 생각을 담아 불교 교리같은 자비심을 익혔다. 유럽의 환경은 남에게 하나를 더 받아내야 내가 겨울을 한층 편하게 지낸다는 일이 진리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역사상 유럽에는 전쟁이 빈번했다. 동양에서 발생한 기독교의 진리도 그들을 순화하는 데 실패했다. 오히려 십자군 전쟁처럼 종교전쟁을 유발하는 일이 슬픈 역사를 만들었다. 여기에 대하여 인도는 불교라는 진리를 탄생시킨 성지로 자연환경의 영향이 매우 컸다. 인도의 향료는 유럽에서 절정의 갈구하는 사치품이고 유럽인들에게 소유욕의 명품이다. 이를 갖기 위해 서양의 문물이 인도에 파죽지세로 들어오면서 비록 불교가 쇠퇴하고 말았지만 말이다. 동방의 고요한 나라는 서양의 문명을 앞세운 세력이 가만두지 않았다. 인류발상지는 식민지가 되기 아주 쉬운 환경으로 발전하는 전례를 만들었다. 아프리카 황금 생산지가 점령당하고 사람들은 노예로 잡혀가야 하는 비극이 발생하였기에 말이다. 중동의 검은 황금인 석유 생산지역이 전쟁터로 변하고 말았다. 인류의 생존 진화에 너무나 큰 비극의 경로를 쉽게 알려준 일이 아쉽다. 아예 불을 만들 줄 몰라야 하는 생각의 비극이 우리 인류를 이렇게 만들고 말았다.


   아시아인들은 그래도 변화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육신이나 정신 모두가 자연의 온화한 지구 인류의 태생지답게 사악한 정신이 절반을 넘지는 않았다. 언제나 소수의 나쁜 사람이 휘두르는 칼과 불가항력으로 날카로웠기에 많은 것처럼 보였을 뿐이다. 유럽까지 지배한 징기즈칸은 인구 몇 되지도 않았지만 빠른 기마술로 돌아오지 못할 곳까지 점령하고만 일이다. 시베리아 꽃사슴 떼를 몰고 알래스카 얼어붙은 바다를 넘나들었던 사람은 아시아인이다. 거기에는 사슴보다도 더 크고 많은 수의 순록 떼거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시베리아 방목과는 규모 면에서 비교 불가다. 먼저 간 사람들은 떼부자가 되고 나중 간 사람도 주인 없는 벌판의 주인이 되었다. 소문이 꼬리를 물고 시베리아 사람들이 아메리카로 이주하는 살길이 트인 일이다. 순록들은 풀이 없는 겨울에는 눈 속의 건초와 지천으로 깔린 블루베리 열매를 주워 먹고 사는 곳이다. 알래스카는 북아메리카 대륙의 머리같이 생긴 땅이고 이런 아메리카 신천지는 콜럼버스가 처음 발견한 곳이 아니었다. 최초의 발견은 아시아인이다. 기록에 보면 1만 년 전에 아시아인이 들어가서 살았다고 한다. 꽃사슴보다 많은 순록의 떼를 방목하는 아시아인이 원주민으로 살아온 곳이다. 아메리카의 인디언 조상은 아시아인이라는 말이 맞는다. 백색인종이 점령하여 그들을 못살게 한 일이 아직도 기가 막힐 노릇이고 분노가 삼켜진다. 아시아인은 콧대도 눈에 귀찮을 정도로 높지 않고 본래 성질도 순박하다. 그래서 인류의 조상은 백인이 아니라 유색인종임이 명확해졌다.  ( 글 : 박용 2018.09.12 태허의 생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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