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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제강(001230)이 연일 견조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23분 현재 동국제강은 지난 주말보다 0.68%오른 2만2150 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 24일 자사주 소각을 결의, 당일 주가는 올해 최고치인 2만3600원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증권은 27일 동국제강에 대해 "보유중인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가치가 주당 16%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며 매수의견을 유지, 목표가를 종전 2만2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 11월중순부터 후판 가격이 톤당 5만원 인상되고 철근 성수기가 이어짐에 따라 4분기 경상이익은 3분기대비 2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도 "낮은 주가에서 꾸준히 매입해 온 자사주의 처리방법으로 주주가치 제고라는 최선의 방안을 선택했다"고 평가했다.

이은영 미래에셋 연구원은 내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본격적으로 건설경기가 회복, 봉형강류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에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4.4% 상향 조정하고, 이익소각 및 실적 추정치 변경에 따라 올해 및 내년 EPS를 각각 16.4%, 22.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A001230   거래소  (액면가 : 5,000)    * 11월 27일 11시 49분 데이터    현재가 22,150  시가 22,300  52주 최고 23,600  전일비 ▲ 150  고가 22,450  52주 최저 14,550  거래량 292,500  저가 21,850  총주식수 7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