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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후판값 인상에 조선업계 '발끈'게시글 내용
- 조선업계 "너무한다"..동국제강 "정당한 인상"
- 포스코 인상여부도 주목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동국제강(,,)이 선박 제조의 주 재료인 후판가격을 전격 인상한 데 대해 조선업계가 상도의에 어긋난 일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동국제강은 지난 16일 후판 원자재인 슬래브의 가격 인상 등을 반영한다는 이유로 후판가격을 톤당 58만5000원에서 63만5000원으로 5만원 인상했다. 이에 대해 조선업계는 후판시장이 항상 초과수요 상태라 조선사들이 철강회사의 가격 인상에 끌려갈 수 밖에 없지만, 이처럼 일방적인 가격인상은 부당한 처사라는 입장이다. 조선공업협회 관계자는 “통상 가격을 올리기 전에 어느 정도 조선업계와 조율해야 하는 데, 이번엔 뒤통수를 맞는 느낌”이라며 “업계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하지만 동국제강은 불가피한 인상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에 이를 후판 가격에 반영할 수 밖에 없고, 이번 가격인상도 그 시기와 폭에 대해서는 협의하지 않았지만, 인상에 대해 업계가 협의한 바 있다는 것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후판값은 지금까지 원자재 가격 변동에 연동돼 왔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4월까지는 6차례 내렸는데, 이번 인상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조선업계는 동국제강에 이어 포스코도 인상 대열에 합류하지 않을까 불안해 하고 있다.포스코는 이에 대해 원자재 가격 동향 등을 종합해 인상 여부를 검토중이라고만 밝히고 있어 실제로 인상에 나설지 주목된다. 후판은 포스코가 연 320만톤, 동국제강이 연 250만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중 60% 정도가 선박용 재료로, 나머지는 자동차, 보일러 등을 포함한 건자재 재료로 쓰인다.한편 조선공업협회는 이번 동국제강의 후판 가격 인상과 관련해 20일 기자간담회를 가갖고 조선업계의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스코 인상여부도 주목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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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매출액 | 30,808억 | 자본총계 | 19,495억 | 자산총계 | 38,456 | 부채총계 | 18,960억 |
누적영업이익 | 3,245억 | 누적순이익 | 2,548억 | 유동부채 | 12,344억 | 고정부채 | 6,616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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