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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동종업계 중 선박용 후판 매출이 많은 동국제강이 조선업종 호황 사이클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UBS증권은 "선박 후판 가격은 동국제강(,,) 주가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라며 "4분기 후판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UBS 리서치는 동국제강에 대해 리포트를 내지 않았으며 새로 커버리지에 편입했다. UBS는 후판가 상승을 전망하는 이유로 ▲새 선박 건조 물량이 4년만에 최대에 이르는 등 수요가 많은데 선박 후판 공급이 부족하고 ▲재고도 평균보다 낮은 점 등을 들었다. 현재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적용될 일본 선박강판 수입가 협상이 진행중이다. 일본 철강사들은 680달러로 17% 인상을 주장하는 반면 국내 조선사들은 480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UBS는 "수입가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동국제강의 선박후판 가격도 상승시킬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UBS는 동국제강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국제강 (001230) Dong Kuk Steel Mill 동국제강그룹의 모기업인 제강 및 압연 제조업체 거래소 철강금속

누적매출액	30,808억	자본총계	19,495억	자산총계	38,456	부채총계	18,960억
누적영업이익	3,245억	누적순이익	2,548억	유동부채	12,344억	고정부채	6,616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증가도중 2005년을 고점으로 최근 감소추세에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도 늘었다가 2004년 15.1%를 고점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떨어진 이유가 일시적인 것인지 업종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추세적으로 그럴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