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 금리하락 펀드자금 증시유입.. 가을이 투자적기
- 동국제강·LG석화 등 내재가치·실적호조 배당주 관심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국내증시가 9월로 접어들면서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모아지고 있다. 배당투자는 시세차익에 의한 자본이득 뿐만 아니라 배당소득까지 노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CJ투자증권은 4일 "배당투자는 연말에 하는 것이 아니라 시기적으로 가을에 해야 한다"고 밝혔다. CJ투자증권은 "금리하락이 진행되고 있는 구간에서는 간접투자 자금의 증시유입이 배당투자 수요 증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진다"면서 "가을에는 우량한 내재가치와 실적호조를 겸비한 배당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CJ투자증권은 "최근 5년간 국내 배당형 펀드로의 자금 순유입 규모에 대한 월별 평균을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9월~11월에 자금 유입이 증가했다"며 "12월 결산을 앞두고 배당에 대한 기대심리가 선반영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배당주의 투자 매력이 부각되는 시기는 시장금리 하락기"라며 "특히 시장이 주목해야 할 부분은 국내 배당지수(KODI)의 종합주가지수(KOSPI) 대비 초과 수익이 확대되는 구간은 바로 국내 금리의 하락기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김승한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금리하락은 확정 금리 상품의 기대수익이 낮아져 상대적으로 배당투자 메리트가 돋보이게 된다"며 "아울러 금리 하락은 경기 둔화 신호로 인식돼 경기둔화기에는 배당투자가 수익률을 방어할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하반기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의 이익규모는 지난해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는 배당여력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00년 이후 국내 상장기업들의 배당금 규모는 기업실적과 뚜렷하게 연동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배당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기업지배구조 개선펀드의 등장으로 인해 배당등을 통한 기업들의 주주가치 증대 노력이 자극받고 있다는 점도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을 필요로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편, CJ투자증권은 배당투자 관심종목으로 동국제강(,,)과 LG석유화학(,,)을 추천했다. 동국제강은 2006년 배당금이 주당 750원 전망돼 배당수익률이 현재 주가대비 약 4.5%로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200원을 제시했다. 또 LG석유화학은 "하반기 영업실적 호조세 뚜렷할 전망이며, 현금흐름 호전으로 배당수익률이 양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5500원을 제시했다. 이밖에 배당투자 관심주로는 엠케이전자, S-Oil, 희훈디앤지, KT, G2R, 파라다이스, 유니퀘스트, 디지털대성, 대림요업, 경남기업, SK텔레콤, 좋은사람들, 대진공업, GS홈쇼핑, 전북은행, 한신기계, 인터엠, 이건창호 등을 꼽았다.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국제강 (001230) Dong Kuk Steel Mill 국내 1위 후판 생산업체 거래소 철강금속

누적매출액	31,545억	자본총계	18,442억	자산총계	37,130	부채총계	18,688억
누적영업이익	3,356억	누적순이익	2,364억	유동부채	11,443억	고정부채	7,245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늘었다가 2005년을 고점으로 다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도 2004년 15.1%를 고점으로 하향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내부적인 요인에 의해 수익성이 감소했는지, 원가상승에 의한 것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