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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하락 수혜주!!
10원 하락시 영업이익 194억원 증가!!
금일시작가 1320원 1200원대 진입전망 확산中

동국제강(001230)

中 철강대란 조짐
-中 철강업계 생산라인 감축으로 3월동안 철강가격 10%이상 오름
-중국 철도,고속도로등 수요 늘어 철강수출국에서 순수입국 예상

환율하락, 동국제강-포스코-현대제철 ´수혜´-대우證
2009-03-12 09:17
  
  환율 하락에 따라 동국제강, 현대제철, 포스코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2일 대우증권의 양기인 연구원은 "철강업체들은 주요 원재료인 철광석과 유연탄, 고철, 슬라브 등을 수입하기 때문에 환율이 하락하면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연구원은 "수입대금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원료 수입시 사용하는 유산스(Usance) 자금이 외화부채로 남기 때문에 영업외수지에도 우호적"이라며 " 환율이 10원 하락하면 영업이익이 동국제강은 194억원(4.4%)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며 "반면 고려아연은 오히려 82억원(2.2%)이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또 "환율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경우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수익성에는 긍정적이지만 고려아연에는 부정적"이라며 "환율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中 수출 환급세율 인상, "철강재 수출價 인하요인"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 "국내 철강업계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
 
2009-03-20 12:10:57 
 
중국이 수출환급세율을 인상하면 국내 철강산업에는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일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수출환급세율 상향과 수출관세 인하는 중국 철강제품 수출가격을 인하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이 경우 국내 철강산업에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양면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즉, 단기적으로 저가의 중국 철강제품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철근 등 일부 품목의 국내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중국의 수출회복은 경기부양책 투자에 따른 내수 회복과 맞물리면서 중국 철강가격 회복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중국 철강업황이 세계 철강업황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 철강가격 회복은 철강업체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라며 "후자의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 철강수출은 2008년 9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해 11월부터는 전년동월대비 30∼50% 감소하는 급감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과 2월 중국 철강수출량은 각각 191만t과 156만t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53.9%와 49.8% 감소했다. 중국 철강수출 급감세는 경기침체에 따른 세계 철강수요 부진이 주요인이지만, 가격경쟁력 저하 요인도 있다.

중국 현지에서는 이러한 수출 급감으로 3월에 중국이 철강 순수입국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수출 감소는 중국내 유통재고 증가의 한 가지 원인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수출급감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 강철공업협회는 철강재 수출환급세율 인상 및 수출관세율 인하를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상무부에 관련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3월말경에 승인을 받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예상되는 세율 조정치는 1) 열연과 중후판의 수출환급세율은 현재 0%에서 13%로 인상, 2) 냉연, 도금, 칼라강판, 스테인리스 제품 등의 수출환급세율은 5%에서 17%로 인상, 3) 철근과 선재는 수출관세를 현재 15%에서 5%로 인하 등이다.

이창목 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지난 12월에도 수출 부양을 위해 열연, 중후판 등의 수출관세를 5%에서 0%로, 형강의 수출관세는 10%에서 0%로 인하한 바 있는데, 당시에는 실제 수출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 한 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