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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재류 가격의 인하 러시 전망게시글 내용
▶ 일본산 판재류(열연, 후판) 수입 가격의 인하 효과
일본산 1분기 열연코일 수입가격 톤당 580달러로 4분기 1,000달러 대비 42% 급락
일본산 1분기 열연코일 수입가격이 톤당 580달러로 지난해 4분기에 1,000달러에 비해 무려 42%나 급락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국제 철강 시황이 위축되면서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다. 가격 협상도 분기 단위의 고정거래에서 대부분 Spot 거래로 변경돼 업체별로 상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산 열연코일의 수입가격이 급락하면서 현대제철의 내수가격 인하 압박이 가장 클 전망이다. 그리고 후공정 업체인 냉연강판, 강관 등의 가격 인하도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POSCO는 환율을 고려시 인하 가능성은 낮다. 다만 수요가 너무나 위축돼 판매량 확대를 위해 가격 인하를 단행할 수도 있다는 것이 유통상들의 전망이다.
일본산 상반기(4~9월) 후판 수입가격 톤당 700달러로 하반기 1,310달러 대비 47% 급락
국내 조선사와 일본 JFE간 상반기 후판 수입가격 협상이 톤당 700달러에 타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의 톤당 1,310달러에 비해 무려 47%나 급락한 것이다. 원/달러 환율을 고려시 POSCO의 인하 가능성은 낮으나, 동국제강은 톤당 200,000원 정도의 인하 압박이 예상된다. 열연강판과 마찬가지로 후판 메이커(POSCO, 동국제강)와 중소형 조선사들의 재고량이 많아 POSCO의 가격 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
이번 가격 인하는 예견된 일이나, 향후 가격 변수에는 원/달러 환율 변동과 2009년 원료가격 협상이 관건
국제 철강 시황이 2008년 하반기에 급격히 위축돼 이번 일본산 수입가격의 급락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다. 다만 그 충격이 크지 않은 것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원/달러 환율이 하향 안정될 경우 국내 판재류 가격은 추가 인하가 불가피하다. 또 한가지 국내외 철강 수급, 가격 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는 2009년 원료(철광석, 유연탄) 협상이다. 철강 수요와 상관없이 원료 가격의 인하 폭과 협상 완료 시점으로 철강 시황의 바닥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당사는 철광석과 유연탄 가격이 각각 30%, 50% 이하로 하락하면 철강 가격과 시황에 미치는 충격은 1분기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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