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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실적 호전ㆍ환율수혜 메리트 시선집중`
POSCOㆍ현대제철ㆍ동국제강등 매력`철철`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이 현 시점에서 매수할 만한 철강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증시가 급락세로 보이며 1330선까지 내려갔지만, 철근업황 개선에 따라 2분기부터 철근업체들이 대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최근 조정을 받아 가격적인 메리트가 재차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증권 문정업 연구원은 "국제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할 수 있지만 철강재 가격은 오히려 상승할 것"이라며 "달러화 약세도 철강주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국내 철강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1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POSCO 등을 주가 하락 시 매수해야 할 종목으로 꼽았다. 동국제강은 특히 환율 하락 수혜주인데다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도 동국제강에 대해 원화강세가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6개월 목표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봉기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이 10원 하락하면 동국제강의 영업이익은 150억원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주 중 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보산강철이 내수단가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메리츠증권 신윤식 연구원 팀장은 "보산강철이 내수 단가를 최대 8%가량 인상할 가능성이 커 한국의 대중국 수출가격과 내수단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 팀장은 POSCO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등을 현 시점에서 매수할 종목으로 추천했다.
굿모닝신한증권 박현욱 애널리스트도 가격 인상 등 업황 개선을 근거로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 등 철근업체들을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은 2006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7%로 시장 평균 수준이지만, 주가수익률(PER)이 5배로 시장 평균(10배)은 물론 POSCO(9배)보다 낮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증권 양기인 수석연구원은 "POSCO와 현대제철, 고려아연 등이 펀더멘털 대비 낙폭 과대주로 매수를 권할 만하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9월 52주 신고가 대비 28%나 떨어졌으며 고려아연도 지난 11일 10만5000원에서 7만원 선으로 27%가량 하락했다. 이달 29만원 신고가를 기록했던 POSCO는 25만원대로, 4만원 선을 넘었던 현대제철도 현재 3만4000원 선으로 내려앉았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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