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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철강 생산 60년래 최대폭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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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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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4 2008/12/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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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악의 시간을 보낸 세계 철강업계는 내년 더욱 힘겨운 시기를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2009년 글로벌 철강 생산이 60년래 최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렇지 않아도 암울한 철강업계 전망을 더욱 어둡게 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다수의 업계 전문가들이 내년 철강 생산이 올해대비 최소 10% 감소해 연간 감소폭으로는 60년래 최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29일 보도했다.

미국 철강 리서치 회사인 월드 스틸 다이나믹은 내년 글로벌 철강 생산은 올해 대비 13.9% 급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마이클 쉴라커 애널리스트는 철강 생산이 10%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의 불길한 전망이 사실로 나타날 경우, 내년 철강 생산량은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1945년의 27.3% 감소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위축되게 된다.

최근 신용평가사 무디스 등도 글로벌 철강 업체들이 향후 1년간 가격 하락과 수요 감소를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철강업체들의 생산 감소는 하반기에 두드러졌다. 지난 9~10월 건설, 자동차 산업 위축으로 주문량이 급감해 아르셀로미탈, 서버스탈, 타타스틸 등 굵직한 철강업체들은 대규모 감산을 단행했다.

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아르셀로 미탈은 올 연말까지 북미지역에서 40%의 생산량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미국 내 임직원의 16%를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서버스탈도 인력을 축소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하반기 대다수 글로벌 철강업체들의 주가는 이미 66% 이상 폭락했다. 세계 최대 철강업체 아르셀로 미탈의 주가는 올해 7월1일~12월 22일간 70% 이상 폭락했으며 러시아 최대 철강업체 세버스탈의 주가도 같은 기간 무려 90% 가까이 폭락했다.

전문가들이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철강 업체들 스스로도 내년 철강 소비가 2008년 초반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은 작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무디스의 캐롤 코완 애널리스트는 "철강 수요 감소 추세는 이미 정상적 수준이 아니다"라며 "글로벌 침체 심화에 따라 향후 수요 감소는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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