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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제강(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 1분기 실적은 당초 전망치를 하회할 듯



- 슬라브 가격이 하반기 수익성의 복병



- 목표주가 2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미래에셋증권은 4일 동국제강에 대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후판가격 인하와 원재료인 슬라브 가격 상승은 하반기 수익성의 복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동국제강의 1분기 영업이익은 487억원으로 당초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됨. 이는 1~2월중 철근가격의 하락과 2005년 구매한 높은 가격의 슬라브가 원가에 반영되었기 때문임. 3월 이후 철근가격의 상승 및 봉형강류 시황의 개선으로 1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실적의 개선이 예상되는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0% 증가한 1022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음. 특히 2분기에는 연초 톤당 40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구매한 저렴한 슬라브가 원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어 실적 개선폭을 확대할 것으로 분석됨. 5월 2일 동국제강은 후판가격을 추가로 톤당 3만원 인하하였는데, 2005년 하반기 이후 톤당 16만5000원의 후판가격이 인하됨. 이로써 후판가격의 인하는 일단락되었다고 판단되며 이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도 주가에 이미 반영되었다고 판단함. 그러나 3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슬라브 가격이 하반기 수익성에 또 다른 복병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최근 국제 슬라브 시세는 톤당 450달러 수준까지 상승하였음. 따라서 하반기 후판 가격의 인상이 없다면 후판의 롤마진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됨. 부진할 1분기 실적과 최근 후판 및 슬라브 가격인상을 반영하여 2006년 영업이익 추정치와 주당순이익(EPS)을 21.2%, 27.6% 하향 조정함. 실적추정치의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하는데, 매출액의 49%를 차지하는 봉형강류의 실적개선이 후판의 이익률 둔화를 방어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임. 목표주가는 2006년 추정 주당순자산가치(BPS)에 주가자산비율(PBR) 0.9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으며 목표 주가이익비율(Target PER)은 7.6배임. (이은영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국제강 (001230) Dong Kuk Steel Mill 국내 1위 후판 생산업체 거래소 철강금속

누적매출액	33,126억	자본총계	18,452억	자산총계	38,553	부채총계	20,100억
누적영업이익	4,058억	누적순이익	3,200억	유동부채	12,819억	고정부채	7,281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최근 1.4%증가를 기록하며 지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늘었다가 2004년 15.1%를 고점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떨어진 이유가 일시적인 것인지 업종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추세적으로 그럴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