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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株 후판값 인하 가능성에…포스코ㆍ동국제강 약세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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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이어 국내 철강사도 후판 가격을 인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포스코와 동 국제강 주가가 나란히 약세를 보였다.
5일 포스코 주가는 전날보다 2.21% 떨어진 24만3000원에 마감했다. 동국제강도 3.1 9% 하락한 1만8200원에 장을 마쳤다.
국내 조선업체는 최근 일본 고로사와 후판 수입가격을 t당 580달러에 타결했다. 지 난해 하반기(10월~3월) 가격보다 t당 100달러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일본 후판 가격이 현재 국내 철강사 후판 가격보다 오히려 낮아져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됐다.
달러당 환율 960원을 적용할 때 일본산 후판 가격은 55만7000원으로 현재 포스코와 동국제강의 선급용 후판 가격 61만5000원보다 싸졌다.
양기인 대우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와 동국제강의 후판 내수 가격 인하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인하 수준은 3만원 정도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후판의 국내 소비 규모는 772만t 정도이며 이 중 포스코와 동국제강이 60% 를 차지하고 있고 일본산 수입은 30%가량이다.
김종재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번 일본산 후판 가격 인하는 국내 조선업체의 영향력 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며 "특히 최근 후판 수입이 증가하는 추세와 맞물려 국 내 후판생산업체인 포스코와 동국제강도 t당 2만~3만원 가격 인하를 실시할 가능성 이 크다"고 진단했다.
한편 일본산 후판 가격 인하 소식이 국내 조선업체에는 긍정적이라는 진단이 나오 고 있다.
고민제 한화증권 연구원은 "후판은 조선업체 원가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며 "지난해 후판 평균 공급 가격 66만5000원에서 올해 10% 단가 인하가 이뤄 지면 조선업체 영업이익률은 1~2%가량 향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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