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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5일
동국제강에 대해 주가가 낮은 수준이지만 향후 제품가격 하락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부담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낮췄다.
이창목 애널리스트는 "동국제강은 올 들어 사상 최고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주가는 연초 대비 60% 급락한 상태"라며 "향후 봉형강 및 후판가격의 하락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투자 증가로 차입금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현재 주가에 부담요인"이라고 밝혔다.
또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 호조의 주요인은 봉형강 및 후판가격이 여러 번 인상됐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최근 슬래브(Slab) 가격 하락을 감안할 때 후판가격은 내년 1분기에 인하 가능성이 있고 철근을 비롯한 봉형강 가격도 11월 인하(10% 내외)에 이어 내년 상반기 추가 인하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후판 수요는 견조하겠지만 봉형강 수요가 둔화되고 있어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27.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그는 "동국제강의 차입금은 투자 확대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내년까지 당진에 후판공장(연산 150만톤 규모)을 증설(투자규모 당초 7600억원에서 1660억원 증가) 중이고, 본사부지 개발(지하 6층, 지상 28층짜리 업무용 빌딩 건립, 1300억원 예상), 브라질 베일(VALE)사와의 제철소(연산 250만~300만톤) 건설 등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동국제강의 이자지급성 차입금은 지난 2006년 1조3000억원에서 올 9월 2조5000억원으로 증가한 상태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창목 애널리스트는 "동국제강은 올 들어 사상 최고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주가는 연초 대비 60% 급락한 상태"라며 "향후 봉형강 및 후판가격의 하락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투자 증가로 차입금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현재 주가에 부담요인"이라고 밝혔다.
또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 호조의 주요인은 봉형강 및 후판가격이 여러 번 인상됐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최근 슬래브(Slab) 가격 하락을 감안할 때 후판가격은 내년 1분기에 인하 가능성이 있고 철근을 비롯한 봉형강 가격도 11월 인하(10% 내외)에 이어 내년 상반기 추가 인하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후판 수요는 견조하겠지만 봉형강 수요가 둔화되고 있어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27.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그는 "동국제강의 차입금은 투자 확대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내년까지 당진에 후판공장(연산 150만톤 규모)을 증설(투자규모 당초 7600억원에서 1660억원 증가) 중이고, 본사부지 개발(지하 6층, 지상 28층짜리 업무용 빌딩 건립, 1300억원 예상), 브라질 베일(VALE)사와의 제철소(연산 250만~300만톤) 건설 등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동국제강의 이자지급성 차입금은 지난 2006년 1조3000억원에서 올 9월 2조5000억원으로 증가한 상태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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