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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대책에도 경제 불투명게시글 내용
연이은 각국의 구제 금융대책발표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비롯된 국제금융불안으로 인
한 선진국의 경기침체, 수출의 성장세 둔화 등 실물경제에 미치는 파급영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경련이 21일 오후 대외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국내 경제의 영향을 부문별로 분석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국제금융불안 진단 및 주
력 수출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강연에 나선 연사들은 이같이 분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본부장은 "미국에서 비롯된 국제 금융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국제 구제 금융 대책이 수립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제 금융불안은 이
제 진정 국면으로 들어갈 것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그러나 "미국의 금융 시스템이 재복원이 되는 시점은 미국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 예상되는 2009년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
석했다.
따라서 글로벌 금융 불안이 진정 국면에 진입하더라도 실물 경제에 파급되는 여진은
당분간 지속돼 2010년 들어서야 비로소 실물 부문 경기가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영익 하나대투증권 부사장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금융시장이 올해 4/4분기
후반부터 점차 안정될 것이라는 다소 빠른 회복을 예상했다. 환율은 올 4/4분기에 경
상수지 흑자로 안정세를 찾아갈 것이며, 주가는 내년까지 현 수준보다 50% 이상 상승
할 것으로 보았다고 내다봤다.
금리 역시 내년 1/4분기까지 단기간은 하락할 여지가 있으나 2/4분기부터는 경기 회복
과 더불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조병휘 코트라 통상처장은 "금융시장의 불안이 실물경제로 파급되면서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 등에서 소비위축, 생산감소 등의 경기침체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지
적했다.
권혁세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정부는 주식시장, 외환시장, 채권시장 안
정을 위한 노력 및 중소기업, 건설업계 등에 대한 자금경색 완화 대책을 추진하는 등
범정부차원의 위기관리 대응체제를 구축을 통한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고 말했다.
권 상임위원은 이와 함께 과감한 금융규제혁파, 금산분리완화, 산업은행 민영화, 금융
지주회사 제도 개선 등 이번 미국발 금융위기를 우리 금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
기 위한 계기로 삼아 금융선진화를 위한 개혁을 지속 추진해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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