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삼성증권은 12일 동국제강(001230)에 대해 "내년 2월 철근 성수기 진입과 함께 강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현 시점에서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2008년까지 1조30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당진에 열간압연 철강공장을 건설하겠다고 투자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생산품목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후판이 유력하다"며 "고부가가치 후판제품인 선박용 고급후판(TMCP)강으로 생산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구체적이지 않은 대규모 투자계획은 투자심리에 다소 부정적"이라며 "2~3년 뒤에는 현재의 타이트한 고급후판 수급이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투자는 장기적으로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기업분석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