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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한양증권은 14일 최근 철강업종이 단기 급락한 이후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고, 완성차 업체도 실적 개선 및 신차 효과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한 만큼 향후 긍정적인 흐름을 예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연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철강주가 바닥권 확인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바오산 강철이 열연 제품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철강업종에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포스코(POSCO)는 신일본제철과 전략적 제휴 확대안 발표, 동국제강은 JFE스틸과 전략적 제휴, 현대제철은 고로건설을 통한 제품 다각화 및 종합철강회사로 변신, 현대하이스코는 당진공장 가동으로 외형 증대 기대 등을 투자 요소로 꼽았다.
또한 △동부제강(하반기 수출물량 확대 및 신설비 가동으로 매출 증대) △한국철강 (안정적 실적 모멘텀과 주가수익배율(PER) 3배 수준의 저평가 상태) △대한제강 (주가순자산배율(PBR) 0.6배로 저평가 상태) △대양금속 (스테인리스 철강제조 및 판매업 유럽과 중동지역 수출 촉진을 위해 터키 현지법인 설립) △동일산업 (망간류합금철 생산업체) △휴스틸 (높은 배당 메리트) △BNG스틸 (스테인리스 냉연업체로 니켈가격 인상 수혜 예상)도 유망주로 추천했다.
그는 "현대차 기아차 등 주요 완성차 업체가 내수 판매 회복과 수출 호조 등으로 실적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며 "하지만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추세적인 반전이 가능한지 여부는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세계 메이저 타이어 업체로 도약 중이자만 환율과 원재료 가격 부담이 있다"면서 "한라공조 성우하이텍은 완성차 업체의 실적 개선 효과로 인한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병윤기자 by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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