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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상선의 M&A와 관련해 동국제강과 대한해운이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인수 의향서 접수 마감일을 맞아 동국제강과 대한해운이 범양상선 인수 의향서를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국제강은 단독으로 대한해운은 S사와 콘소시엄형태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국제강은 최근 창립 50주년을 맞아 운송 · 해운 부문을 신사업으로 육성해 2008년까지 연매출 2조원 규모의 신성장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한해운은 같은 벌크선사인 범양상선을 인수하게 되면 매출규모가 현재의 3배에 육박하는 등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어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머니투데이 -

동국제강 A00123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7월 09일 14시 45분 데이터    현재가 9,460  시가 9,060  52주 최고 11,900  전일비 ▲ 400  고가 9,470  52주 최저 4,710  거래량 1,001,000  저가 9,040  총주식수 74,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