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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판매가 인상·현대제철 투자비 논란 수혜-대우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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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희기자] 대우증권은 앞으로 후판·철근 판매가격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동국제강(,,)이 지난 4분기 실적 악화를 만회할 것으로 26일 예상했다. 또 봄철 성수기가 도래한 데다 현대제철의 투자비 논란 반사 수혜를 입을 것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단기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5% 상향조정한 2만7000원을 제시했다.양기인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지난 4분기 영업실적 부진은 슬라브 가격 상승분에 못 미친 후판가격 인상과 고철가격 급등, 성과급 지급 등이 원인"이라며 "하지만 추가적인 판매가격 인상에 따라 4분기 실적은 단기 바닥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양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후판가격이 5만원 올랐고 철근과 형강류는 이번달에 이어 다음달에도 인상이 예상된다"며 "판매가격 인상 추이와 롤 마진(제품 판매가와 원재료가의 차이) 추이를 고려할 때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양 연구원은 세계 철강시장의 하반기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철강업 성수기가 도래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형 MnA 바람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데다 업종 대표주의 강세로 세컨 티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그는 "현대제철이 고로 투자비 증액 논란에 휩싸여 동국제강이 반사적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현대제철에 비해 주가지표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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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매출액 | 30,684억 | 자본총계 | 19,942억 | 자산총계 | 41,415 | 부채총계 | 21,472억 |
누적영업이익 | 3,140억 | 누적순이익 | 2,921억 | 유동부채 | 14,809억 | 고정부채 | 6,663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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