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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전일 보도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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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누계 철근 총 생산량은 368만3373톤으로 집계되어 전년 대비 15.6%(약 50만톤) 증가한 수치. 같은 기간 내수 판매량은 368만 6796톤으로 전년대비 13.5%(약 44만톤) 증가해 생산량 보다 다소 많다. 

비공식 자료에 의하면 7대 철근메이커의 지난 5월 판매량은 102만톤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또한 6월 판매량도 98만 5000톤으로 가집계됐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이에 의해 올 상반기 국내 제강사의 철근 판매량은 전년대비 15%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월 100만톤 판매가 고착화되는 양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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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아침 보도에 의하면, 가까운 미래에 국내 철 스크랩 자급도가 높아져서 철 스크랩 산업의 구조적 환경이 크게 바뀔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고 한다.

한 나라가 선진화 과정에서 기왕에 인프라스트럭쳐 건설에 투입된 철강재가 누적되면서 해가 갈수록 철 스크랩 발생량이 많아지는데, 우리나라가 곧 철 스크랩을 자급하는 수준이 된다는 것.

6월 중에 중국에서도 철 스크랩 수출 물량이 일시 출회하여 동남아 지역의 철 스크랩 시장을 잠시 긴장시켰는데, 일단은 중국 당국에서 철 스크랩 수출을 단속하면서 해프닝으로 끝났으나, 중국도 고철 발생량이 증가하기 시작할 텐데, 그 덩치로 보아 일단 수출이 시작된다면 전 세계 철 스크랩 시장을 초토화시킬 가능성도 있을 듯. 

아무튼, 철 스크랩 자급시대가 오게 되면, 제강사들로서는 저가에 확보할 수 있게 되니, 好好다.

<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