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한강 노벨상 소식에 주문 폭주…예스24, 상한가
2024/10/11 09:19 한국경제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 국내 출판사, 온라인 서점의 주가가 급등
하고 있다. 책 판매량이 늘어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예스24는 전일 대비 1465원(29.81%) 뛴 638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예스24는 개장 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예림당(20.79%), 밀리의 서재 (19.06%), 삼성출판사(17.49%) 등 출판사와 독서 플랫폼의 주가도 껑충 뛰어오 른 모습이다.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 이들 종목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 0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관련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현재 교보문고, 예스 24의 실시간 베스트셀러 순위를 한강 작품이 휩쓸고 있다. 예스24의 경우 주문 이 몰려 한때 사이트 접속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일부 작품은 예약판매로 전환되기도 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예스24는 전일 대비 1465원(29.81%) 뛴 638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예스24는 개장 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예림당(20.79%), 밀리의 서재 (19.06%), 삼성출판사(17.49%) 등 출판사와 독서 플랫폼의 주가도 껑충 뛰어오 른 모습이다.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 이들 종목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 0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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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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