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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튜디오미르는 2022년도 디앤씨미디어와 유사한 구간에 있다고 판단. 디앤씨미디어는 2022년도부터 IP 활용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4년 2분기 국내 웹툰CP사로서는 처음으로 의미 있는 2차 판권 매출을 기록. 주가 역시 올해 1분기 애니메이션 공개 이후, 2분기 나혼렙 게임 매출 공개 이후 크게 반등한 바 있음. 디앤씨미디어는 2022년도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A-1 픽쳐스와 함께<나 혼자만 레벨업>애니메이션 제작을 발표했으며, 넷마블과 게임 개발 계획도 공개. 2년후인 2024년 1월 공개된 애니메이션 1기는 소니 산하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OTT 플랫폼인 크런치롤 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면서 북미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음. 현재는 동일한 제작사에서 2기를 제작 중에 있으며, 25년 1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 3기 이상의 장기 시즌화 및 극장판 출시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게임은 애니메이션보다 다소 늦은 24년 3월에 출시되었음

넷플릭스 장기계약으로 이루어진 제작 방식은 실적 안정성을 담보로 하고 있지만 높은 성장성을 나타내기 어려운 측면이 존재. 이에 따라 동사는 올해 IP 확보에 대한 논의를 지속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대한 결실이 내년 상반기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 글로벌 업체들과의 관계 확대에 따라 IP수급에 대한 부분, 애니메이션화 된 IP에 대한 지분 보유, 추가 사업 확장(MD포함)으로의 확장 등이 해결될 것으로 전망. 결국 애니메이션의 IP보유-기획-제작-편집-MD 등까지 이르는 구조가 갖춰지고 있고 프로젝트별 규모가 커지고 있어 이에 따른 성장성이 내년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