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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389140)(4BY4)는 자사 AI솔루션 픽셀(Pixell)을 통해 OTT '웨이브(Wavve)'의 드라마 콘텐츠 화질을 개선하는 '업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AI솔루션 '픽셀'을 활용해 화질을 개선한 모습. [사진=포바이포] npinfo22@newspim.com |
이번 협업은 웨이브가 진행 중인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명작으로 회자되는 2000년대 대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감독이 주요 스태프들과 함께 원작을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것이 목표다.
포바이포는 자체 개발한 화질 고도화 AI 솔루션 '픽셀'을 사용해 현재 웨이브가 서비스하고 있는 '내이름은 김삼순(2005년)', '풀하우스(2004년)', '커피프린스 1호점(2007년)', '궁(2007년)' 등 2000년대 명작 드라마 4편, 총 73회차 분량을 기존 화질 SD(720 X 480)보다 약 24배 이상 크고 선명한 4K(3840 X 2160) 수준으로 개선했다.
특히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은 포바이포의 픽셀 솔루션으로 고도화한 16부작 업스케일링 풀 버전과 이를 원작 감독(김윤철)과 주요 스태프들이 직접 참여해 새롭게 편집한 8부작 감독판을 동시에 공개했다.
이와 함께 플랫폼 이용자들이 최신 디스플레이 기기에서도 시각적 불편함 없이 선명한 화질로 콘텐츠를 몰입해 즐길 수 있도록 4K 수준으로 화질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음질 개선, 자막 제공 등 다양한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적용했다.
이번 작업에 적용된 포바이포의 화질 고도화 AI 솔루션 '픽셀'은 초고화질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양질의 영상 데이터를 학습시켜, 해상도를 높이는 업스케일링 기능에 더해 채도와 명암비, 선예도 최적화는 물론 노이즈 제거까지 한 번에 처리해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가장 가까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포바이포에 따르면 'AI 기술이 도입되기 이전에는 2시간짜리 영화 한 편을 복원, 개선하기 위해 다수의 전문 인력이 1년이상 작업해야 했다. 픽셀 솔루션을 활용하면 드라마 한 편(약 1시간 분량)을 업스케일링 하는데 약 40분이 채 걸리지 않을 만큼 처리속도가 빨라진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명작 드라마를 오늘 날의 화질, 느낌과 감성으로 되살리는 프로젝트에 픽셀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더 많은 웰메이드 드라마들을 초고화질로 되살려 K-콘텐츠에 대한 관심 제고는 물론 OTT 시장에서 픽셀 AI 솔루션 적용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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