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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한국IR협의회는 25일 샤페론(378800)에 대해 신규 기술이전 추진 및 임상 진전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 유입 시 수익성 개선과 동시에 플랫폼 기술 및 파이프라인의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임윤진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GPCR19 작용 염증복합체 억제제의 다양한 기술 확장성과 나노맵 항체 기술 고도화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가 기대된다"며 "GPCR19는 세포 내외 신호 전달을 하는 단백질로 염증 반응의 프라이밍과 활성화 단계를 모두 저해해 염증복합체 활성화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한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은 경증 및 중등도 환자 대상 미국 임상2b/3상을 진행 중이며 25년 상반기 중간결과 발표가 기대된다"며 "알츠하이머 치매 후보물질 누세린(NuCerin)은 2021년 국전약품에 국내 독점권 기술이전 후 공동개발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임상 시험을 통해 뇌 내 염증 감소, 인지기능 개선 효과 등을 확인해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25년 하반기 다회 투여 파트 종료가 예상된다"며 "특발성 폐섬유증 누플린(NuPlin), 코로나19 폐렴 누세핀(NuSepin) 등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화장품 및 원형탈모 등으로 개발 영역 확장 중"이라고 덧붙였다.
NanoMab(나노맵)은 일반적인 항체 대비 작은 크기와 안정적 구조로 된 소형 항체로 조직 침투성과 항원 접근성 향상이 특징이고 인간 항체와 상동성이 높아 면역원성이 낮으며, 이중항체, 삼중항체 등의 다중항체, mRNA, ADC 등 다양한 모달리티 개발이 용이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PD-L1/CD47 타겟으로 개발 중인 이중항체 파필리시맙(Papiliximab)은 선천면역 및 후천면역에 모두 관여해 기존 단일클론 항체 대비 높은 항암 효능 및 우수한 안전성 확인했다"며 "현재 전임상 연구 중으로 향후 급성골수성백혈병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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