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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관심이 큰 제품은 CER임. WHO가 현재 30% 수준인 자궁경부암 검진율을 2030년까지 70%로 상향할 것을 목표한다고 밝힘에 따라 진단시장 규모도 2022년 약 10조원에서 2030년 17조원으로 성장 전망되기 때문. 전방 시장이 확장되는 가운데 마이랩 CER은 WHO 산하기관인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로부터 자궁경부암 선별검사(Triage) 기기 중 하나로 사용 권고됐음. 현재까지 선별검사 기기로 사용 권고된 제품은 세 개뿐. 로슈, 홀로직 그리고 노을의 제품. 노을 제품은 이들 제품 대비 중소형 병원에 진입하기 용이한 제품이라 차별적인 진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2030년 기준 17조원 시장에서 10% 점유율을 목표함. 내년부터는 기술력이 성과로 입증되기를 기대

On-device 현미경 진단 생산 업체. 1Q24 매출은 0.3억원(YoY -94.2%), 영업손실은 39.5억원(적지)를 기록. 판매 전략 수정 및 재영업 과정에서 매출 공백이 발생. 3Q24부터는 판매전략 수정으로 영업망이 정상화될 것. 올해 하반기 miLab 장비가 혈액분석 시장에 진입할 전망. miLab의 보급률을 높이는 방향성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수정한 점도 긍정적.

AI 기반의 전자동 현미경 진단 플랫폼인 마이랩(miLab)을 판매하는 기업. 올해 두 건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 현재 매출액의 대부분은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출 다각화가 기대. 상반기 내에 혈구분석 진단 솔루션을 출시하고 하반기 중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을 출시. 이번 신제품 출시는 기존에 상용화한 감염질환 분야가 아닌 혈액분석, 암진단 분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큼. 질병 진단 솔루션 개발은 감염질환, 혈액분석, 암진단으로 갈수록 정밀 진단 분야로 구분되어 솔루션 개발이 어려워짐. 반면 각 분야에서 솔루션을 개발하고 나면 해당 분야 내의 다른 질병 솔루션 개발은 수월해짐. 진단 분야 확장을 통해 향후 신제품 출시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

miLab DX는 AI 기반 전자동 현미경 진단 플랫폼. 자동화, 인공지능, 일회용 카트리지, 소형화된 장비 사용으로 현장에서도 정확도 높은 진단이 가능하며, 하나의 장비에서 다양한 질병 진단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현장에 장비가 설치된 후에는 일회용 카트리지와 같은 소모품 판매가 이어져 매출 안정성이 높음

현장에서도 진단검사가 가능한 AI기반의 전자동 진단기기 제조기업. 다른 의료기기 기업과 유사하게 노을 또한 먼저 진단 장비를 설치한 후 마진이 높은 소모품(카트리지)을 많이 판매하는 전략을 사용 중. 장기적으로는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암 프로파일링과 암 정밀진단 시장 진출 계획도 가지고 있음. 노을의 수주 잔고가 800억원 이상인 점, 말라리아 진단에서 레퍼런스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혈액분석, 암 진단 분야 진출까지 성공할 경우 빠른 매출 증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노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권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