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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매각 결렬 소식에 약세
2024/11/21 09:30 한국경제
효성화학 주가가 특수가스 사업 매각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 이후 장 초반 약
세다.
21일 오전 9시19분 기준 효성화학은 전날보다 1150원(3.63%) 내린 3만5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5%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효성화학은 전날 특수가스 사업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스틱인베스 트먼트와 아이엠프라이빗에쿼티(IMM PE)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가 철회했다고 공 시했다.
효성화학은 "상호 합의에 이르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했다&q uot;며 "특수가스 사업 매각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다른 투자자들과 협의 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용평가는 전날 효성화학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했지만,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
한신평은 "(효성화학의) 차입금이 증가하고, 장기간 손실 누적 등으로 미 흡한 재무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만기 구조가 단기화되는 유동성 대응 부담도 점증하고 있으며, 비우호적인 폴리프로필렌 수급 환경을 감안할 때 단기간 내 수익성 정상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등급 전망 변경 사유 를 밝혔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앞서 효성화학은 전날 특수가스 사업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스틱인베스 트먼트와 아이엠프라이빗에쿼티(IMM PE)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가 철회했다고 공 시했다.
효성화학은 "상호 합의에 이르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했다&q uot;며 "특수가스 사업 매각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다른 투자자들과 협의 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용평가는 전날 효성화학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했지만,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
한신평은 "(효성화학의) 차입금이 증가하고, 장기간 손실 누적 등으로 미 흡한 재무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만기 구조가 단기화되는 유동성 대응 부담도 점증하고 있으며, 비우호적인 폴리프로필렌 수급 환경을 감안할 때 단기간 내 수익성 정상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등급 전망 변경 사유 를 밝혔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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