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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스웰BCT (사진=젠큐릭스(229000)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가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를 2차 종합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57개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더 많은 병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젠큐릭스는 혁신의료기술을 유전자검사 미인증 기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혁신의료기술 고시 개정안에 따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15개소 2차 종합병원을 실시기관으로 추가 사용 승인을 받았다.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 '진스웰BCT'는 아시아 최초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개발된 검사다. 국내 유일하게 식약처의 '제조 및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진스웰BCT는 아시아인에게 보다 정확한 검사결과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젠큐릭스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와 유럽종양학회(ESMO) 등 진스웰BCT와 글로벌 판매 1위 미국 유방암 예후진단 제품과의 비교연구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들을 발표했다. 2024년도에는 의료 파업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진스웰BCT를 도입하는 병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병원서 주요 검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충열 젠큐릭스 진단의학사업본부장은 "진스웰 BCT의 독보적 기술력은 그동안 국내시장을 주도해온 미국 유방암 예후진단 제품을 대체하는 국산 진단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였다"며 "올해는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진단제품으로 가능한 모든 병원과 환우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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