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강스템바이오텍 “바이오 유럽서 다국적 제약사와 기술수출 논의”
2024/10/30 16:08 한국경제
강스템바이오텍이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해 내달 열리는 바이오유럽에 참가한다 .

강스템바이오텍은 내달 4~6일 사흘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 럽 2024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의 국 내 임상 1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외 대형 제약사와 기술이전 등 글로벌 사업화 에 나설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행사 참가를 앞두고 이미 독일, 프랑스, 스위스의 빅파마를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지역의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1:1 파트너링 미팅을 요청받아 일정을 확정했다. 특히, 연골 및 조직, 뼈 등 재생의료를 전 문으로 하는 대형 제약사와는 오스카 임상 1상의 통증·기능·활동 성 개선 및 MRI 영상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사업논의를 스위스 본사 에서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행사 전 첨단바이오융복합제제인 오스카에 대 한 상대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사전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 지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협의를 이어갈 것” 이라며 “금번 미팅의 포인트는 연골개선 및 재생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 던 유럽의 빅파마들에게 오스카 임상 1상에서 확인한 연골재생, 연하골 개선 등 에 대해 설명한다는 점이다. 해당 내용이 기술수출 등 글로벌 사업성과에 있어 주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전 세계가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골관절염 환자 수가 급증하고 시장규모 또한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나, 현재 골관절염의 근본적 치료제(DMOAD)는 부재 한 상황이다. 이에 오스카는 시술이나 수술 없이 무릎관절강 내 주사 투여로 근 본적 치료를 목표로 해 업계의 관심이 크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어 회사측은 오스카의 임상 1상에서 기존 약물과는 차별화된 통증감소 효과 및 지속성을 보였고, MRI 영상의학평가를 통해 통증개선과 연계되는 낭종 축소 , 연골재생, 연하골 구조개선까지 충분히 기대되는 결과를 확보했기에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써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했다.

임상 1상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내달 중 1상 임상시험 결과 분석을 완료 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4월 송도에서 개최되는 OARSI(국제 골관절염학회)와 6 월 뮌헨에서 열리는 ISAKOS(국제 관절경 스포츠 슬관절 학회)에서 임상 1상 결 과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 임상 2a상은 지난 24일 식약처로부터 IND 변경승인을 받으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유럽은 전세계 5만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신약개발 및 연구결과 발표 , 파트너링 미팅 등을 진행하는 대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