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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中 대형 네트워크 치과병원과 MOU 체결
2024/07/11 10:57 뉴스핌
덴티스(261200) CI (사진=덴티스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 지난 7일 중국 길림성 국건치과병원 본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덴티스는 중국 법인을 통해 이번 MOU을 체결했다. 국건치과병원은 중국 유력 의료법인 국건그룹 네트워크 치과병원의 본원이며 단일 규모로만 2800평에 달하는 시설로, 연간 임플란트 식립량이 2만개 이상이다. 100% 디지털 가이드로 임플란트 수술을 하며 단일 치과병원으로는 길림성 내 가장 규모가 크고 선진화된 치과병원이다.

양사는 앞서 덴티스 SQ 임플란트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어진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주력제품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덴티스 중국법인에 따르면 이번 MOU를 통해 SQ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덴티스의 제품들을 전략제품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할 예정으로 국건그룹 네트워크 치과병원 전체 식립량의 9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특히 MOU를 체결한 국건치과병원 본원은 기존 치과병원 중 1개소를 본원과 동일한 규모로 조성해 SQ 임플란트를 주로 하는 주력 병원으로 신규 개원할 예정으로, SQ 임플란트의 사용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덴티스는 지난해 7월 SQ 임플란트에 대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 획득과 동시에 직영 관리체계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현지 주요 거점별 영업본부 설립 ▲20개 이상 딜러십 구축을 위한 영업 네트워크 강화 ▲ DSO(Dental Service Organization; 기업형 네트워크치과병원) 전담조직화를 통한 대형 거래처 발굴에 노력해왔다.

이에 더해 SQ 임플란트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과 현지 학술 프로그램 강화로 현지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앞으로도 회사는 중국 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중국 의약품 대량구매 정책(VBP) 대응을 위한 단계별 시장 경쟁력 강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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