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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대상포진 백신 국내 임상 1상 환자 투여 시작
2024/07/15 15:48 뉴스핌

[서울=뉴스핌] 뉴데일리 = 유바이오로직스(206650)가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EuHZV'의 국내 임상 1상 시험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EuHZV 국내 임상 1상 시험은 50~69세 건강한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8주 간격으로 2주 접종한 뒤 저용량(HZV-1)과 고용량(HZV-2) 백신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비임상시험에서 EuHZV와 대조군간 동등 이상의 효능을 확인했다. 올 4월 EuHZV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도 특허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무증상으로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EuHZV는 GSK의 싱그릭스와 같은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백신 후보물질이다.

 

싱그릭스는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90% 이상의 높은 예방 효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연 매출 약 6조원을 기록하는 등 세계 대상포진 백신 시장을 빠르게 차지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백신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도 GSK의 싱그릭스 밖에 없다"면서 "당사는 자체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인 EuHZV를 효능, 가격,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개발해 블록버스터로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데일리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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