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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차별화된 지수 수익률을 목표로 국내 대표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TIGER 모멘텀 ETF를 26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TIGER 모멘텀ETF는 모멘텀(Momentum)현상을 운용에 활용,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가운데 지속적인 가격 상승률을 보인 30개 대표 종목에 투자해 기존 지수들과 차별화된 수익률을 추구한다. 종목선정에 있어 투자 대상 회사의 가격, 이익, 거래량 등을 계량화한 스코어링 방식을 활용한다. 연간 총보수는 0.50%(운용 0.34%, 지정참가사 0.10%, 수탁 0.03%, 사무관리 0. 03%)이다. 거래소에 상장돼 개별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으며 환매에 따 른 별도의 환매수수료는 없다. 강길환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마케팅부문 대표는 "TIGER 모멘텀 ETF는 일반적인 시장지수 ETF에 비해 차별화된 지수수익률을 보이는 ETF 상품"이라며 "다양한 상품을 소개해 투자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성공을 부르는 습관>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