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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리 치킨" 벌써 25살…김홍국 회장 "캐릭터 확장해 수출 도전" [현장]
2024/10/16 15:25 뉴스핌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김홍국 하림(136480) 회장이 16일 서울 성수동에 열린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에서 "출시 25주년을 맞아 용가리 치킨 캐릭터를 더 확장하려고 한다"며 "앞으로 용가리 제품을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김홍국 하림 회장이 16일 서울 성수동에 열린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했다. [사진=전다윗 기자] npinfo22@newspim.com

하림 용가리치킨은 국내산 닭고기 순살을 공룡 모양으로 만들어 튀긴 치킨 너겟 제품이다. 출시 이후 17억개 이상이 팔렸다. 한 줄로 세우면 지구를 약 4바퀴(약 18만㎞) 돌 수 있는 양이다.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는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1999년 '용가리 치킨'이 처음 출시됐을 당시엔 아이였으나 지금은 어른이 된 소비자들이 주요 타깃이다. 출시 당시의 장난기 가득한 용가리 캐릭터를 비롯해 어릴 적 즐겨 듣던 히트곡들이 울려 퍼지는 대형 붐박스 라디오, 다트 던지기와 펌프게임 등 과거를 떠올리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요소들을 마련했다. 이제는 어른이 된 소비자들을 위해 용가리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맥' 공간과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야외공간도 준비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서울 성수동에 열린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 내부 전경. [사진=전다윗 기자] npinfo22@newspim.com

이날 팝업스토어를 직접 방문한 김 회장은 "용가리 치킨을 처음 만들던 그때는 우리나라에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만한 제품이 없었다"며 "맛도 맛이지만 아이들이 먹을 때 재미가 있어야 맛이 더해지는 법이다. 그래서 처음엔 나무판을 용가리 치킨 모양으로 파서 제품을 만들었다. 치킨 너겟을 공룡 모양으로 만든 첫 번째 사례가 아닐까"라고 출시 당시를 회상했다.

용가리 치킨 출시 당시와 비교해 맛의 트렌드가 바뀌었다는 지적에 대해선 "사람 입맛이 옛날 맛을 좋아한다. 추억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며 "요즘 매운맛이 인기라고 하지만 매운 제품들의 판매량은 실질적으로 그렇게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HMM 인수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다시 내놓으면 그때 다시 (인수를) 검토해보겠다"며 "(매각에 대한) 진정성을 갖추느냐가 관런"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김홍국 하림 회장이 16일 서울 성수동에 열린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에서 포토존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전다윗 기자] npinfo22@newspim.com

이후 김 회장은 팝업스토어 부스를 직접 돌며 콘텐츠를 체험했다. 야외 공간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숨겨 놓은 간식을 냄새를 맡아 찾아내는 '공룡알 노즈워크'를 체험했고, 실내에선 다트 던지기에 도전해 용가리치킨 인형을 경품으로 받았다. 취재진을 위해 포토존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한편,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는 내달 3일까지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다.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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