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中 단체 관광객 무비자 검토…여행주 일제히 '들썩'
2024/12/26 14:11 한국경제
여행주가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방한 관광객의 출입국 편 의 개선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6일 오후 2시6분 현재 참좋은여행은 전 거래일 대비 300원(5.51%) 오른 5740원 에 거래되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장중 20% 오른 653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하 나투어(1.25%), 노랑풍선(0.84%), 모두투어(0.2%)도 장중 급등했다가 상승분을 반납한 상황이다.

정부가 관광 산업 회복을 위해 나서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날 정부는 방한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내년부터 크루즈선을 타고 온 중국인 단 체 관광객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대 3일간 무비자 로 한국에 체류할 수 있다. 다른 여객선이나 여객기로 오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현재 중국인 관광객은 제주도에 한해 30일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한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또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도 등 6개국 단체관광객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 수수료 면제 기간을 내년 12월까지 연장한다. 법무부와 협 의해 68개국에 대한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 조치도 내년 12월까지 연 장 시행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가 관광 전략 회의를 열고 "방한 관광 시장이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하면서도 "최근 국내 상황으로 관광업계가 방한 관광 시장의 회복세가 꺾이는 것은 아닐지 걱정하고 있다. 정 부는 관광 시장 회복을 위한 여러 대책을 강구한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