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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기 연속 적자" SK온,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실시..."캐즘 영향"
2024/09/26 13:59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길어지면서 SK온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조만간 희망퇴직에 대해 직원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11월 이전 입사자로 SK온은 희망퇴직 신청자에게 6개월간 연봉의 50%와 단기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직원들의 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설명회도 진행할 방침이다.

SK온은 또 최대 2년간 학비의 50%를 지원하는 자기계발 무급휴직을 진행한다.

직무와 관계가 있는 학위를 취득한 뒤 복직할 시 나머지 50%에 해당하는 학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SK온 관계자는 "전기차 캐즘으로 사업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경영 효율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성원에게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선택을 원하는 구성원에게는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온은 출범 이후 11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도 460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SK온은 지난 7월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흑자 전환 때까지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하기로 하는 등 실적 개선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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