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네오리진, 2Q 게임 매출 117억원...전년 대비 159%↑
2024/08/16 10:26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네오리진(094860)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20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게임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196억원으로 전년동기(109억원) 대비 79% 성장했다.

다만, 주력 게임들의 광고비와 신작 게임의 초기 마케팅비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상반기 3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네오리진은 하반기부터 핵심 게임들의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되면서 매출성장 가속화될 뿐 아니라 프로모션 비용이 점차 감소됨에 따라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분기 기준으로도 네오리진의 매출 성장세는 뚜렷하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증가했다. 특히 게임 사업부문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118억원으로, 작년 2분기 대비(45억원) 대비 159% 향상됐다.

네오리진의 상반기 외형 성장은 대표작 '여신전쟁'이 출시 4주년을 맞아 업데이트 및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매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올해 1월 '권력의 법칙' 게임의 유럽과 미주 지역 판권 인수를 통해 서비스 국가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말 일본에서 론칭한 신작 'Apex Girls'의 신규 매출이 반영되면서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의 수익성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대표작 '여신전쟁'의 4주년 프로모션 비용과 신작 'Apex Girls'의 초기 마케팅 비용 등 광고비 지출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하반기에는 여신전쟁, 'Apex Girls', 권력의 법칙 등 주요 게임들의 광고비 지출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이익율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한중 일반무역 관련 사업도 정리했기 때문에 3/4분기부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고수익 게임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왔으며, 그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기 시작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상반기에는 게임사업의 특성상 대규모 업데이트나 신작 초기 집행되는 일회성 프로모션 비용이 증가했으나 3/4분기부터 주력 게임들을 중심으로 이익율이 개선돼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게임들의 매출 극대화 뿐 아니라 다양한 신작 출시를 통해 게임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숏폼 콘텐츠의 활성화를 위해 IP(지식재산권)확보, 제작, 매니지먼트 등 관련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오리진 로고. [사진=네오리진]

ssup825@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