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휴림로봇, 이차전지 장비회사 이큐셀 인수 철회…"주주이익 보호 우선"
2024/07/29 14:12 뉴스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휴림로봇(090710)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했던 이차전지 장비회사 이큐셀 인수를 철회한다고 29일 밝혔다.

이큐셀의 상장폐지 결정으로 기업 및 주주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발생했기 때문에 인수를 철회했다고 휴림로봇 측은 설명했다. 유상증자로 기확보한 600억원과 인수 철회로 반환되는 290억원 등 약 1000억원의 자금을 활용해 새로운 투자처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휴림로봇 로고. [사진=휴림로봇]

회사 측은 "이큐셀 인수 철회로 발생하는 회사의 금전적 손실은 없다"며 "계약금 60억원은 바로 반환 받았으며, 타법인 주식 및 증권 취득에 사용됐던 230억원도 돌려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주이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약 1000억원의 대규모 자금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반 사업과 관련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휴림로봇은 기존 장비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차전지 물류라인 주요 공정장비인 셀렉터에 자사 직교로봇을 도입하기 위한 자체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앞서 휴림로봇은 지난 24일, 25일 진행한 597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기업가치 저평가와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투자자 관심이 몰리며 196.23%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휴림로봇, 유상증자 1171억원 몰려…흥행 성공
휴림로봇, AI 기술 활용 전동휠체어 안전 고도화
휴림로봇, 계열사 및 임직원 유상증자 대거 참여
휴림로봇 "자체 자금으로 일반공모 전 이큐셀 지분 300억 취득 완료"
휴림로봇, 'AI 휴머노이드 로봇 적용 AI 자율제조 솔루션' 개발 MOU 체결
휴림로봇, 596억 유상증자…1705원 공모가 확정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