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개인, 코스피 팔고 코스닥 담았다…"제약바이오 기대감"
2024/07/05 16:59 한국경제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반면 코스닥 시장 에선 개인들이 공모주, 제약·바이오주 위주로 사들이며 순매수 금액이 증가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는 4조 914 억 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 6723억 원, 2조 490 6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1346억 원을 순매수하며 정반대 움직임을 보였다. 외국인은 2133억 원을 순매수하고 기관은 2101억 원을 순매도했다. 해 외 증시로 떠나는 개미들이 여전히 코스닥 시장에는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개미들을 코스닥 시장으로 불러들인 종목은 바로 '공모주'와 '바이 오주'다. 코스닥 시장에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 1, 2위는 공모주가 차지했 다. 1위는 이노스페이스, 2위는 에이치브이엠이다. 하스 역시 5위에 올랐다. 1 0위권 안엔 삼천당제약, 알테오젠, HLB생명과학, 리가켐바이오 등 제약· ;바이오주가 총 4개로 가장 많았다. 장민환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모 주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 보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금이 몰린 것"이라며 "제약·바이오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 언했다.

증권가는 제약 바이오주를 하반기 투자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금리인하와 개별 종목의 기술이전·FDA 승인 등 호재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이날 삼천 당제약은 52주 신고가 또 한 번 기록했다. 다만 장 연구원은 "금리인하 전 까진 내달 FDA 허가 여부가 발표되는 유한양행 등과 같이 모멘텀이 확실한 종목 위주의 투자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양현주 기자 hjyang@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