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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사무가구업체 코아스(071950)가 13일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미래 지향적인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김성환 부사장을 비롯한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새롭게 경영진에 합류해 미래형 사무가구 개발과 서비스 혁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성환 신임 부사장은 코아스의 전신인 한국 OA가구시스템의 생산 현장에서 경력을 시작해 고졸 출신으로 부사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현장 중심의 경영 능력과 사려 깊은 리더십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코아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은행과 증권회사에서 IR전문가로 활약하다 새로 영입된 장형기 전무는 품질관리담당 총괄로 임명돼 원가 절감과 시공 및 서비스 개선을 주도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김성환 부사장(COO), 장형기 품질관리실 전무(CQO), 박의상 제품개발연구소 전무(CPO), 김병철 기획영업 상무(CMO). [사진=코아스] |
박의상 전무는 수도권 총괄 영업에서 다시 제품개발연구소장으로 이동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미래형 사무가구 개발에 집중한다.
신규 임원인 김병철 상무는 성균관대 건축학과 출신으로 퍼시스 연구소에서 다수의 사무용 가구를 연구·개발하며 업계에서 명성을 쌓았다. 탁월한 기획력과 영업 마케팅 능력을 겸비한 그는 이번에 코아스 기획영업 총괄을 맡아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다.
민경중 대표는 이번 인사에 대해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과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고객 중심의 미래 사무 환경을 창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84년 한국OA가구로 출발해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코아스는 주로 관공서와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 공급하는 기업간거래(B2B) 사업에 중점을 둬왔다.
최근 사업 경쟁력 약화로 지난 9월 최대주주인 백운조합 등 3개 조합에 경영권이 양도됐으며 지난 9월 6일 새 대표이사로 민경중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사외이사를 영입해 AI토탈솔루션서비스기업으로 비전을 실행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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