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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엑스앤브이엑스 로고 (사진= 디엑스앤브이엑스 제공) |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디엑스앤브이엑스(DXVX(180400))가 원형 및 선형 mRNA 기반 항암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비소세포성 폐암과 삼중음성 유방암 등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허 기술은 포항공대와 함께 참여 중인 제1차 ARPA-H 프로젝트인 '상온 초장기 비축 mRNA 백신소재 및 대량생산 공정기술 개발(STOREx)' 과제와 연계돼 있다. 이 프로젝트는 mRNA 백신의 안정성 향상과 상업화 가능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비소세포성 폐암은 전체 폐암 환자의 약 85%를 차지하는 주요 암종이며, 삼중음성 유방암은 유방암 환자의 약 16%를 차지하지만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질환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이들 난치성 암종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R&D 센터장 박상진 전무는 "이번 특허 출원은 난치성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엑스앤브이엑스의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기술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특허 출원 이후 해당 후보물질의 임상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며, 효능과 안전성 검증을 거쳐 조기 라이선싱 아웃을 포함한 상업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비소세포성 폐암과 삼중음성 유방암을 시작으로 다양한 난치성 암종으로 적응증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영국 옥스포드 백메딕스의 최대주주로서 OVM-200 펩타이드 암치료 백신과 미국 스탠포드대학교로부터 도입한 범용 코로나 백신을 통해 예방 및 치료용 백신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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