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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홀딩스(063080)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의 계약 10건 이상을 성사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지스타 BTB 부스에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와 웹3 마켓플레이스 '엑스플래닛(X-PLANET)'을 선보였다.

하이브는 행사 기간 동안 50여 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10건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 엑스플래닛의 신작 '붕어빵 타이쿤'은 사전 예약 참여율이 60% 이상 증가했다.

'지스타 2024' 컴투스플랫폼 전시 부스. [사진=컴투스플랫폼]

하이브는 게임사들이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백엔드 서비스다. 지난 9월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했으며, 연말까지 ISV 엑셀러레이트 파트너십 취득을 추진 중이다.

엑스플래닛은 아트, 게임, K-POP 등 다양한 분야의 웹3 콘텐츠를 제공하는 마켓플레이스다. 올해 4월 '후뢰시맨'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지난 9월에는 국내 웹3 마켓플레이스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게임 개발사들과 함께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