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한미글로벌-따뜻한동행, 장애 청년에 첨단보조기구 지원
2024/11/20 14:27 한국경제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장애 청년 을 대상으로 첨단보조기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따뜻한동행은 한미글로벌의 후원으로 올해 15년째 우리 사회 차세대 리더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장애 청년을 선발해 개인별 맞춤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633명의 장애 청년이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지원받았다.

올해는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했 다. 따뜻한동행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등 다양한 대학 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IT 개발자, 비영리 단체 활동가 등 선발된 장애 청년들 에게 각 장애 유형에 따라 전동휠체어와 점자정보단말기, 수동휠체어와 전동화 키트, 청각 보조기기 등을 전달했다.

전달식 참석자 중 의료 인공지능 개발자가 꿈인 김연박(26, 연세대 인공지능학 과) 씨는 고등학교 시절 사고로 경추가 손상돼 손과 팔이 마비되는 중증 장애를 가졌지만, 학업을 이어가며 휠체어 럭비 선수로도 활약 중이다. 중도 장애인의 자립과 진로를 돕는 척수장애인 상담가로도 활동 중인 김씨에게 따뜻한동행은 기존에 사용하던 맞지 않는 수동휠체어를 새로 지원하고 휠체어 보조동력장치 인 전동화 키트를 함께 전달했다.

또한 생후 100일에 오진으로 인한 의료사고와 고도 척추측만증 수술로 인해 장 애가 생긴 상태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변제원(30, 서울대) 씨에게는 수전동 휠체어를 지원했다. 변씨는 전달식에서 "장애인 복지 정책을 연구 하여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표 했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 첨단보조기구 지원 사 업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고 역량 있는 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이들이 사 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따뜻한동행은 장애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